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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현대차(005380)

[현대차] 2Q16 실적 Preview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200,000원

키움증권 최원경 2016/07/13


2Q16 실적 Preview – 전년 대비 이익 감소세 지속

동사의 2분기 매출액은 24조 3,7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하여
24조 3,570억원인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된다. 공장 출하(중국 제
외)가 1.4%yoy 감소했고, Retail 판매(중국 제외)도 17.8%yoy나 감소했지
만, SUV 비중 상승에 따른 Mix 개선으로 ASP(중국 제외, 원화 환산 기준)가
전년 동기 대비 8.3%나 상승한 것으로 추정되고, 금융부분도 2분기에
16.2%yoy(1분기 +22.3%yoy) 높은 매출 증가세를 유지했을 것으로 판단되
기 때문이다.
2분기 영업이익은 1조 6,350억원(-6.6%yoy), 영업이익률은 6.7%(-1.0%p
yoy)로 감소세를 이어갈 것으로 추정되어 컨센서스인 1조 7,080억원, 7.0%
를 다소 하회할 전망이다. 매출액과 ASP가 비교적 높은 성장을 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SUV로의 Mix 개선도 지속되고 있지만, 세단 판매 부진 및 신흥국
경기 부진 지속으로 미국,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의 판매비가 증가한 것으로
전망되고, HCA(매출은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였을 것으로 예상되지만)도 수익
성이 하락한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SUV 비중 상승으로 내년부터는 이익 증가세 반전 기대

전세계적으로 SUV 비중이 증가한 지는 이미 몇 년이 되었다. 하지만 동사의
SUV 비중은 작년 하반기 신형 투싼 출시 이후부터 의미 있게 상승하기 시
작하였으며, 신차 효과가 연간으로 반영되는 올해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판단
된다. 하반기 미국 공장의 산타페 증설 및 17년 국내 공장에서의 소형 SUV
출시, 17년, 18년 중국 4,5공장에서의 신형 SUV 출시 가능성 등을 감안하
면, 17년 이후에는 SUV 비중이 의미 있게 상승할 것으로 추정된다.
결국, 2013년부터 시작된 동사의 영업이익 감액은 전세계적인 SUV 비중 상
승에 다소 늦게 대응한 결과라고 생각된다. 세단 위주의 신차 출시가 판매
부진, 인센티브 상승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작년 하반기 투산 출시
이후 서서히 이러한 분위기가 반전되고 있다. 당사에서는 SUV 비중 상승
본격화로 동사의 영업이익 감액은 올해가 마지막이며, 내년부터는 상승세로
전환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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