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전력인프라 회복 지연으로 2분기 부진할 듯
근래 들어 수주 사업의 매출 인식 시점에 따라 분기별 실적 변동성이 큰 편이
다.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422억원에서 321억원(QoQ -8%, YoY -21%)
으로 하향 조정한다. 전력인프라의 회복이 지연되는 가운데, 국내외 설비 투
자 부진에 따른 영향이 불가피할 것이다. 전력인프라는 이라크 사업의 저수익
성 기조가 지속되고, 국내는 지난해 입찰 제한과 일시적 수주 공백 탓으로 2
분기까지 매출이 저조할 것이다.
반면에 주력인 전력기기는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고, 중국 법인은 현지 태양광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로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다.
하반기 회복 예상, 신규 프로젝트 성과 주목
2분기를 바닥으로 하반기는 회복될 것이다. 전력인프라는 상반기 확보한 한전
및 민수 수주가 본격적으로 매출로 반영될 것이고, 전력기기의 동남아 수출이
확대되며, 태양광 홋카이도 프로젝트와 HVDC 등 신규 매출이 더해질 것이다.
자동화솔루션은 대기업 패키지 시장에 진입하면서 체질이 개선된 상태다.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456억원, 479억원으로 추정된다.
신재생에너지 시장 적극 대처
중국 태양광 발전용 전력기기를 비롯해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적극 대처하고
있는 모습이 긍정적이다. HVDC는 국내 유일 사업자로서 연내에 대규모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
목표주가를 70,000원에서 65,000원으로 소폭 하향하나, 지금은 2분기 부진
을 우려하기보다는 하반기 회복을 기대할 시점이라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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