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Point 1. 분기 이익이 500억원대로 level up!
동사의 2분기 매출액은 4,604억원(YoY 2.2%, QoQ 5.7%), 영업이익은 536억
원(YoY 21.5%, QoQ 0.2%)으로 시장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센티
브성 인건비 등 일회성 비용 완료와 무형자산 감가상각비의 감소 효과가 1분기
에 이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입자수는 1분기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며,
ARPU가 120천원을 유지하면서 시스템보안사업은 7%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
갈 것으로 추정된다. 건물관리부문은 비관계사 수주를 늘려가며 9%의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상품판매부문은 2분기까지 큰 폭의 개선은 어려워 보
이지만 성수기인 3분기부터는 삼성전자 평택 투자에 대한 수주를 비롯해 회복
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순현금인 올해는 배당성향이 30% 이상으로 상향
될 것으로 보여 주당 1,300원의 현금배당이 전망된다.
Point 2.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건물관리부문
건물관리부문은 2분기에도 그룹사 물량을 비롯해 비계열사 물량을 지속적으로
수주하고 있다. PM 수주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기존 오피스 중심에서 주
택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으로 확대하고 있다. 작년 서울시 상업용 부동산 평균
공실률은 10.6%를 기록했다.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공실률이 증가하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전문적인 관리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국면이다. 또
한 트윈시티 남산 수주처럼 뉴스테이 정책의 활성화 역시 건물관리부문 성장의
기회요인이다. 특히 남산 트윈시티 오피스텔의 경우 공실률 0%를 기록하며 주
거 분야에서도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추가적인 주거형 임대관리 수주가 빠르면
하반기, 늦어도 내년에는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형 주택임대관리 업체가
전무한 상황에서 선점을 통해 경쟁 우위에 올라설 것으로 기대한다.
Point 3. 투자의견 BUY, TP 130,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130,000으로 상향한다. 동사의 목표
주가는 12개월 forward EPS 4,617원에 Target P/E 28배(과거 3년 평균)를
적용하여 기존 111,000원에서 130,000원으로 상향한다. 분기 영업이익의 규모
가 한 단계 레벨 업 됐으며, 수익성 개선이 시작되는 첫 해이다. 15년 영업이익
률 9.6%를 바닥으로 올해 11.2%, 17년 11.8%, 18년 12.6%로 점차 개선될 전
망이다. 17년 기준 밸류에이션도 P/E 22배로 매력적인 국면이다. 여전히 매각
이슈에서 자유로울 수 없지만, 매각이 동사에 나쁘지만은 않다는 판단이다
(‘16/4/6, 에스원(012750) 투자의견 BUY로 상향!’ 자료 참고).
하향200 -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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