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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처음앤씨(111820)

[처음앤씨] B2B 전자결제 및 구매대행

투자의견 - 적정가격 -원

SK증권 이지훈 2016/07/06


B2B 전자결제 및 구매대행

B2B전자결제와 B2B구매대행이 주 사업이다. 2015년 기준 매출비중은 B2B 전자결제 9%, B2B 구매대행이 91%이다. B2B 전자결제란 온라인상에서 기업간의 결제가 가능하도록 보증기관과 금융기관이 연계된 결제 시스템이다. B2B구매대행은 구매업체를 대행해 대량, 현금결제로 필요 물품을 저가 구매하여 납품하는 서비스이다.


투자포인트

B2B 구매대행 정상화: 동산담보에 대한 리스크관리체계의 보완과 시행착오를 통해 여신 업무에 대한 역량이 높아졌다. 이를 바탕으로 여신 잔액의 증가가 예상된다. 금융기관들의 신상품 출시도 활발해졌다. 동산담보 대출 또는 재고자산 기업대출 시장은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B2B 구매대행 손실로 2014년 영업이익률 1.0%, 2015년 2.5%에 그쳤던 영업이익률은 5.2%까지 높아질 전망이다.
중국사업관련: 중국 정부가 추진하는 국제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과경 전자상거래 사업이 구체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태경농산 등 한국 소싱업체의 확보, 광명 등 중국 유통업체와의 협의도 순조롭게 이루어졌다. 과경 전자상거래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되면 중국에서도 한국에서 하고 있는 동산담보 대출, 인터넷 금융 등 다양한 사업을 실행할 수 있게 된다.


실적 및 밸류에이션

실적 기준으로 PER은 64배에 달한다. 인터넷 서비스 대표 기업들의 PER이 20~30배 사이임을 감안할 때 주가 수준은 매우 높아 주가의 고평가 논란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2015년을 저점으로 실적이 개선되는 점과 중국 사업의 본격화, 중국 자본의 투자와 경영참여, 400억원에 달하는 순현금과 낮은 부채 비율 등이 주가의 할증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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