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부산, 경남을 대표하는 지역 민영방송사업자
부산, 경남을 대표하는 지역 민영방송사업자이다. 프로그램의 구성은 자체 편성(자체 및 공동제작 등) 31%, 네트워크 편성(SBS프로그램) 69%로 구성되어 있다. 매출비중은 방송광고수입 43%, 사업수입(문화, 전시, 공연사업 등) 36%, 협찬수입(프로그램 제작협찬 등) 18%, 임대수입 3%이다.
투자포인트
방송광고: 경기와 연동(특히 내수경기)되는 방송광고 수입은 전반적인 성장 둔화 속에 지난 몇 년간 역성장을 기록했다. 2012년 329억원이었던 매출이 지난해에는 272억원까지 감소했다(지상파 광고수입 시장점유율은 1.4%, MBC 37%, KBS 26%, SBS 33%).
사업 및 협찬수입: 대형 전시회 대행 및 공연, 교육 사업 등을 영위하는 사업수입은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매년 G-STAR게임쇼를 비롯해 부산 국제 모터쇼 등 지역내 굵직한 전시회를 수주해 대행 하고 있다. 기업들로부터 프로그램 제작비 지원 또는 협찬을 받는 협찬수입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토지 관련: 부산 센텀시티에 본사 사옥을 비롯해 8,100평의 토지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유휴부지는 4,500평 규모이며 개발을 통한 분양수입이 기대된다. 2012~13년에도 사옥에 대한 분양을 통해 450억원의 분양수입을 거둔바 있다.
실적 및 밸류에이션
낮은 부채비율과 보유 순현금(433억원, 1분기 기준) 등 재무구조는 매우 안정적이다. 보유 토지를 활용한 분양수입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핵심 수익원인 방송광고 수입이 경기 침체로 인해 증가할 가능성은 매우 낮은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사업 및 협찬수입 증가를 통해 소폭의 외형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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