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2 분기 영업이익은 6,070 억원으로 컨센서스를 13.3% 상회할 것으로 추정함. 화학 시황 강세가 이어졌고 삼성에서 인수한 설비 중 PC 시황 강세가 보탬이 되었음. 하지만 3 년 에틸렌 하향 cycle 진입은, 현재 범용(commodity) 화학의 확장을 추진하고 있는 동사에게는 장기 부담요인이 될 수 있음. 2 분기 실적 강세의 매력 있지만 상기 부분이 추가 주가상승에는 제약요인 될 것임
>> 2Q16 preview: 영업이익 6,070 억원 추정
6/24 기준 컨센서스 5,359 억원을 13.3% 상회하는 수준 추정. QoQ +28.2%, YoY -5.1%에 해당함. 화학 시황은 2 분기 중 유가 상승과 여전한 PE 사업부의 강세로 4~5 월 중심의 강세 이어갔음. 게다가 삼성에서 인수한 설비 중 PC계열 강세도 증익에 보탬이 되었음. 다만 정기보수는 추가 증익을 제한했음
>> 범용에 범용을 더했기에…
국내를 대표하는 두 화학회사인 LG 화학과 롯데케미칼의 가장 큰 차이는 아마도 specialty(2 차전지 등)로 진화하느냐, commodity(범용)를 강화하느냐임. 동사는 후자를 추진하고 있으며, 실제 삼성 화학계열 인수/미국 에탄크래커 투자 등이 이를 대변함. 다만 본 보고서를 통해 분석했듯이 3 년 화학 하향기조, 특히 에틸렌 계열의 약세는 동사의 상기 방식의 투자에는 부담이 될 것임
>> 목표주가 340,000 원 → 320,000 원 하향 / 투자의견 매수 유지
화학의 하향 기조를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함. 2 분기 실적 강세는 단기 주가에 매력 요인임. 그렇지만 PE 시황 둔화가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추가 상승여력보다는 장기 성장성에 대한 의문감이 더 부담요인임
하향4,600 +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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