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G5의 출하부진으로 MC사업부의 추가적인 실적 악화 가능성은 대비가 필요하다. 다만 H&A와 HE가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며 MC의 적자를 만회할 전망이다. 향후 LG전자의 미래는 전장부품과 OLED TV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VC사업부의 수주 증가 추세와 HE 사업부 내 OLED 비중 증대에 주목이 필요하다.
>> 2Q16, 견조한 가전과 TV, 부진한 스마트폰
2Q16 실적은 매출액 14.3조원(YoY+33%), 영업이익 5,622억원(YoY+130%)을 전망한다. 가전 사업부가 에어컨 성수기를 맞이해 1Q16에 이어서 높은 수익성을 이어가고, TV 사업부도 패널 원가 상승폭이 예상보다 높지 않아 견조한 실적이 예상된다. 문제는 무선 사업부다. 주력 플래그십 모델 G5의 본격적인 확판으로 흑자전환을 기대했으나, 초기 출하량이 기대보다 저조해 1Q16에 이어 또 다시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 주어진 과제는 ①MC 수익성 회복, ②OLED TV 확판, ③VC 흑자전환
① MC의 적자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수익성 개선을 위해 중장기적인 전략이 요구된다. ② HE 사업부 내, OLED TV 비중은 10% 수준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했으며, 향후 65인치 TV 확판으로 OLED 매출 비중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③ 성장동력인 전장부품의 수주잔액 및 매출액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이익 정상화까지는 2~3년의 시간이 소요될 것이다.
>> MC 부진하지만, 타사업부들이 이를 만회할 것
가전과 TV의 견조한 실적이 MC 의 적자를 만회할 전망이다. 다만 G5의 출하부진에 따른 MC의 추가적인 실적 악화 가능성은 대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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