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신발 ODM/OEM 과 플라스틱 필름 제조가 주된 사업이다. 최근 이익개선이 뚜렷한데, 그 이유는 1) 아디다스 그룹의 매출증가 및 그룹內 동사의 시장점유율 확대 2) 네오라벨 매출증가에 따른 제품믹스 개선 3) 고정비 감소 효과 4) 생산성 향상 등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2016 년 매출액 9,583 억원, 영업이익 601 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8%, 36% 증가가 예상된다. 아디다스향 물량증가에 힘입어 향후 3~4 년간은 20%대의 이익성장이 지속될 것이다.
>> 신발이 성장을 이끌다
- 신발 ODM/OEM 과 플라스틱 필름 제조가 주된 사업이다. 2015 년 매출비중은 신발 67%, 필름 23%, 기타 10% 이다. 생산량 증가에 따라 금년도 신발부문 매출비중은 74%까지 높아질 전망이다.
- 신발부문 주 고객사는 아디다스와 리복이며, 아디다스의 외주 생산업체중에선 2~3 위(1 위 파우첸, 2~3 위 창신)를 차지하고 있다. 생산능력은 베트남 화승 비나 330 만족/월, 중국 장천제화대련 60 만족/월이다.
>> 투자 포인트
- 실적개선 관련: 2015 년 매출액 7,468 억원, 영업이익 443 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8%, 201% 증가했다. 특히 이익개선폭이 컸는데 그 이유는 1) 아디다스 그룹의 매출증가 및 그룹내 동사의 시장점유율 확대 2) 네오라벨 매출증가에 따른 제품믹스 개선 3) 고정비 감소 효과 4) 생산성 향상 등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아디다스내 시장점유율 확대추이가 구조적인 현상에 기인하는 만큼 지금과 같은 이익 성장은 지속될 것이다.
- 화승 비나 상장 관련: 지난 5 월 화승 비나의 모회사인 화승엔터프라이즈(화승인더 지분율 100%, 15 년 11 월 설립된 SPC)가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60 영업일 동안 심사를 받은 후 하반기에는 상장이 유력시된다. 유입된 공모자금은 화승 비나의 설비증설과 인도네시아 신공장 설립에 쓰일 것으로 전망된다.
- 생산능력 확대: 공모자금을 재원으로 생산능력 확대가 이루어질 것이다. 현재 390 만족/월에서 2020 년까지 900만족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아디다스가 추진하고 있는 생산기지의 지역별 다변화 정책 수혜가 예상된다.
>> 실적 및 밸류에이션
- 2016 년 매출액 9,583 억원, 영업이익 601 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8%, 36% 증가가 예상된다. 아디다스향 물량증가에 힘입어 향후 3~4 년간은 20%대의 수익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다. 금년 실적기준으로 PER 은 11.4배이다. 동종업체와 비교할 때 평균 정도의 배수를 적용 받고 있다. 그러나 동사가 지닌 이익의 성장성, 가시성을 고려하면 추가적인 주가 상승 여지는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하향15 -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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