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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큐브엔터(182360)

[큐브엔터] 대형 신인의 등장, 하지만 이익 회복에는 시간 걸릴 것

투자의견 - 적정가격 Not Rated원

SK증권 이지훈 2016/06/15

오는 7 월, 새로운 10 인조 보이그룹 ‘PENTAGON’이 데뷔를 앞두고 있다. 그룹 BEAST, BTOB 등을 연착륙 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빠른 수익화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 데뷔 후 올해 안에 일본과 중국에 순차적으로 데뷔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는 일본 합동 콘서트, CUBE TV 신규 콘텐츠 출시가 이어지며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동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데뷔 프로모션 비용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 회복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한다.


>>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 음반을 기획/제작/유통하는 음반사업과 매니지먼트 등 종합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로 아티스트의 발굴/교육/기획을 통해 음악 콘텐츠를 생산한다. 대표 아티스트로는BEAST, BTOB, 4MINUTE, CLC 등이 있다.
- 지난해 매출은 음반/음원 매출 25.9%, 방송/행사/CF 매출51.6%, 기타 22.5%로 구성되어 있다. 매출의 대부분이 우리나라(67.1%)와 일본(13.3%)에서 발생했다.


>> 투자포인트
- 보이그룹 PENTAGON 데뷔 임박 : 오는 7 월 10 인조 보이그룹 ‘PENTAGON’이 데뷔를 앞두고 있다. 현재 Mnet 을 통해 데뷔과정을 그린 ‘PENTAGON MAKER’가 방송되고 있으며 한중일 동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그룹 BEAST 와 BTOB 등을 연착륙 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빠른 수익화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 큐브재팬 설립과 독자 매니지먼트 : 4 분기부터 지난해 설립한 100% 현지 자회사 큐브재팬을 통한 매니지먼트를 시작한다. 직접 매니지먼트를 통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올 하반기 그룹 PENTAGON 의 일본 데뷔와 함께 소속 아티스트들의 합동 콘서트(United CUBE)도 2 회 이상 예정되어 있다.
- 콘텐츠 사업 강화 : 지난해 7 월 개국한 CUBE TV 콘텐츠 강화를 위해 배우/예능인 영입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웹드라마, 버라이어티쇼 등을 제작 중에 있으며 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실적 및 밸류에이션
- 15 년 매출은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동 확대로 223 억원(YoY +15.6%)을 기록했지만, 큐브재팬 설립 비용 등이 발생하며 영업이익은 7 억원(YoY -53.8%)으로 감소했다. 올해도 PENTAGON 을 중심으로 한 아티스트들의 국내외 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매출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하지만PENTAGON 데뷔 프로모션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 회복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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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엔터 그래프차트
  • 전일종가 16,230
  • 거래량 (주) 131,470
  • 시가 15,910
  • 거래대금 (백만) 2,072
  • 고가 16,130
  • 외국인보유율 2.82%
  • 저가 15,540
  • 시가총액 (억) 2,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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