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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면세점 특허 재취득으로 소비재 위상 강화 가능성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8,500원

SK증권 김기영 2016/06/13

하반기 면세점 특허 재취득 가능성이 높아 일부 소멸되었던 성장동력이 재충전될 전망이다. 또한 단말기 지원금 상한제를 골자로 하는 단통법이 폐지될 경우 판매량 증가에 따라 영업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렌터카사업부문은 2018 년 보유차량을 10 만대까지 확보해 2 위 사업자로 부상할 전망이다. 단말기 및 에너지유통부문의 지속적인 캐시플로우 창출로 소비재사업 영역 확대가 예상된다.


>> 하반기 면세점 특허 재취득 가능성 높아
관세청은 지난 6 월초 공고를 통해 서울지역 4 개(일반경쟁 3 개, 중소/중견기업 제한경쟁 1 개), 부산지역 1 개(중소/중견기업 제한경쟁), 강원지역 1 개(중소/중견기업 제한경쟁)의 특허사업자를 선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5 월 중순 영업을 종료하고 폐점한 동사의 광장동 면세점은 서울지역 특허 재취득을 위한 입찰에 참가할 가능성이 높으며, 명분이나 운영능력면에서 가장 유리한 고지를 점한 것으로 판단된다. 서울 시내면세점시장의 참여 사업자 증가로 인해 수익성은 2014 년 대비 다소 약화될수 있지만 호텔 및 카지노와의 연계 마케팅 증가에 따라 긍정적인 모멘텀 발생은 충분히 가능할 것이다.


>> 단통법 페지시 영향은?
단말기 지원금 상한제 폐지를 골자로 하는 단통법이 폐지될 경우 이동통신업체의 마케팅 강화가 판매량 증가로 이어져 동사의 수익구조가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 동사는 SK 텔레콤향 단말기의 유통업을 영위하고 있는데, ‘15 년중 787 만대를 판매하여 1,185 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단통법 시행 이후 단말기의 교체주기가 늘어나고 고가 단말기 수요가 줄어들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단통법 폐지 영향은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판단된다.


>>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8,500 원 상향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16 년 영업실적 추정치 상향과 하반기 면세점 특허 재취득 가능성을 반영해 8,500 원으로 상향한다. 모바일유통과 에너지유통부문이 매년1,000~1,300 억원대의 영업이익을 창출해 주고 있어 신규사업 추진의 캐시플로우 역할을 할 전망이다. 렌터카사업부문은 2018 년까지 보유차량을 10 만대로 확대해 2 위 사업자로 부상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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