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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기아차(000270)

[기아차] 1분기보다 기대되는 2분기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64,000원

키움증권 최원경 2016/06/08

동사의 SUV 모멘텀이 점점 더 강해지는 모습이다. 2분기에도 모하비, 니로의 판매 호조로 국내 SUV 비중은 더욱 상승할 전망이다. 미국에서는 스포티지 판매 호조로 인센티브도 하락하고 있다. 14년 2개 차종에 불과했던 중국 SUV 생산 차종은 올해 4개, 2018년 7개 차종으로 증가하여 중국에서의 SUV 비중도 빠르게 상승할 전망이다.


>> 1분기보다 기대되는 2분기
☞ 최근 멕시코 주정부와의 인센티브 협상이 타결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동사 장기 실적 및 2분기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 3월부터 미국에서 본격 판매되기 시작한 신형 Sportage가 상당히 훌륭한 판매 성과를 보이며, 작년에 최대 2,600$ 수준까지 상승했던 동 차종에 대한 인센티브가 5월에는 1,560$ 수준까지 하락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Sportage는 Sorento에 비해 경쟁 강도가 상대적으로 약하고 인센티브도 낮아 상대적인 수익성도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 올해 1월 출시된 신형 Mohave는 국내 시장에서 1분기 2,893대가 판매되었으나, 2분기에는 4~5월 두 달 동안에만 3,047대가 판매되었다.
☞ 3월부터 국내 시장에 본격 출시된 니로의 판매가 상당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1분기 니로는 119대 판매되었으나, 2분기에는 4~5월 두 달 동안에만 4,767대가 판매되었다. 니로는 5월 유럽에서 11대가 판매되어 본격 출시를 앞두고 있고, 중국은 9월, 미국은 12월부터 판매가 시작될 전망이다. 올해 판매 목표는 44,000대(국내 14,000대, 기타 30,000대)이며, 17년 판매 목표는 HEV 73,000대, PHEV 22,000대로 95,000대(국내 14,000대, 유럽 33,000대, 북미 42,000대 등)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 국내 시장에서 Carnival, Sorento, Sportage의 판매 호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2분기에는 Niro, Mohave의 판매 또한 강한 흐름을 보이면서 2분기 SUV 비중은 1분기보다 더욱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RV 비중은 작년 36% 였으나, 올해는 43% 이상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 중국에서의 반격 시작 ☞ SUV 확대 전략(2개☞7개)
14년까지 동사가 중국에서 생산했던 SUV는 구형 Sportage(KM)와
Sportage R(SL) 두 개에 불과했다. 하지만 15년 3월에는 중국 현지 전략 SUV인 KX3가 출시되었고, 올해 3월에는 신형 Sportage(KX5)가 추가되어 판매 차종이 4개로 확대되었다. 내년 1월에는 수출로 대응하던 소렌토가 중국에서 양산될 것으로 추정되고, 18년에는 중국 로컬업체에 대응할 수 있는 저가형 A세그먼트 SUV와 Compact SUV(Sportage급)가 출시될 것으로 보여 내년에는 중국에서 양산하는 SUV가 7개로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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