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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남양유업(003920)

[남양유업] 저평가 된 영업가치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880,000원

키움증권 박상준 2016/06/03

남양유업은 작년 2분기에 2년 만에 매출이 성장세로 회복하면서, 서서히 영업 정상화가 지속되고 있다. 원가율이 과거 수준으로 서서히 회복하고 있고, 비용 통제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있다. 동사가 보유하고 있는 현금성 자산을 감안한다면, 영업가치는 비교적 저평가 된 것으로 판단된다.


>> 영업 정상화 지속 중
동사는 작년에 흑자전환을 한 이후에, 영업 정상화가 서서히 진행되고 있다. 원가율이 과거 수준으로 서서히 돌아가고 있고, 판관비 통제를 통해, 영업실적을 관리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작년에 초코에몽 신제품과 발효유가 호조를 보였고, 중국 분유 수출이 350억원 수준을 기록하며, 전자 수익성 개선에 큰 도움을 주었다. 올해 1분기는, 원가율은 소폭 악화되었지만, 판관비 통제를 통해,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28억원 개선되었다.


>> 수출 회복과 커피믹스 사업이 관건
중장기적인 기업 가치 회복을 위해서는, 수출 회복과 커피믹스 사업의 적자 축소가 요구될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의 1분기 조제분유 수출은, 일시적인 제품 리뉴얼 이슈로 전년동기 대비 역성장 하였다. 2분기부터는 주력제품 위주의 수출 전략으로 선회하면서, 중국향 조제분유 수출 회복을 시도할 전망이다. 커피믹스 사업은 지난 해 비용 통제를 영업적자를 축소하였고, 올해는 수출시장 개척을 통해 외형 회복을 꾀할 전망이다. 내수 커피믹스 시장은 역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수출의 증가 없이는 매출 성장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 영업가치는 비교적 저평가 된 상황
남양유업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88만원을 제시한다(2017년 예상 EBITDA에 EV/EBITDA 8배 적용). 동사가 보유한 현금성 자산을 감안한다면, 영업가치가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 해, 영업이익이 흑자전환 하면서, 본업이 서서히 본 궤도에 오르기 시작하였다. 올해는, 신제품 출시, 마케팅 활동 등이 정상화 되면서, 저평가 된 영업가치가 서서히 주목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양유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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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래대금 (백만) 956
  • 고가 582,000
  • 외국인보유율 5.88%
  • 저가 5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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