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NHN 엔터테인먼트 1Q16 실적은 매출의 소폭 감소에도 불구하고 마케팅 비용 절감으로 전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하였다. 갓오브하이스쿨, 피쉬아일랜드 2 등 신규 출시 예정인 모바일게임에 대한 기대감도 확대되고 있다. 다만 페이코 관련 수익화는 여전히 지연될 가능성이 높고 관련 마케팅 비용 증가 가능성도 있어 향후 성과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한다. 이에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
>> 1Q16: 영업이익 흑자전환 성공
NHN 엔터테인먼트 1Q16 실적은 매출액 2,036 억원(-6.5% qoq), 영업이익 92 억원(흑자전환 qoq, OPM: 4.5%)이다. LINE 디즈니쯔무쯔무와 크루세이더퀘스트가 분기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게임 매출이 전기 대비 49 억원(4.1% qoq) 증가했으나 커머스 등 기타매출이 전기 대비 18.8% 감소하며 매출은 전기 대비 감소하였다. 하지만 마케팅 비용 절감에 따른 비용 감소로 영업이익은 4Q14 이후 흑자전환에 성공하였다.
>> 페이코 등 신규서비스 성과 확인이 필요
1Q16 주력 모바일게임의 매출이 증가하는 등 게임부문의 성장이 확인된 점은 긍정적이라 판단한다. 또한 갓오브하이스쿨, 피쉬아일랜드 2 등 신규 모바일게임에 대한 기대감도 확대되고 있다. 다만 신규 서비스에 대한 수익화는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고판단한다. 페이코의 경우 4 월말 기준 이용자는 360 만명(본인인증 가입자: 500 만명)이며 제휴 가맹점도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경쟁이 치열하며 페이코를 통한 수익화 시점이 지연되고 있어 향후 성과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한다. 1 분기 페이코 관련 마케팅 비용은 52 억원으로 전기 대비 121 억원 감소하였으나 향우 관련 마케팅비용 확대 가능성도 높아 본격적인 수익화 시기는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 투자의견 중립, 목표주가 60,000 원(유지)
NHN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 1Q16 영업이익 흑자전환은 비용절감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페이코 등 NHN 엔터테인먼트 신규 서비스 성과에 대한 확인이 필요한 시점이라 판단하기 때문이다. 다만 웹보드게임 규제완화에 따른 매출반등과 신규 출시 게임의 흥행에 따른 본격적인 턴어라운드 가능성도 염두해 둘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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