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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NH투자증권(005940)

[NH투자증권] 사업비 효율화 기대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12,500원

키움증권 김태현 2016/05/16

NH투자증권의 1분기 순이익은 64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13% 상회했습니다. 판관비 감소와 IB부분 실적 강화, 운용 수익 안정화가 돋보입니다. NH농협은행이 충당금 이슈로 고전하는 가운데, 동사의 비용 효율을 위한 ROE 개선 노력과 적극적인주주환원정책 유지를 예상합니다.


>> 1분기 순이익 642억원으로 컨센서스 13% 상회
NH투자증권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642억원(-24.0%YoY)으로 당사추정치를 17% 상회했다. 시장컨센서스를 13% 상회하는 호실적이다. 당사 추정치와의 주요 차이는 판관비 부문과 IB관련 수익 부분에서 발생했다. 판관비는 전년동기비 15% 감소했는데, 이는 작년 합병위로금 지급 등 일회성 비용 반영 효과와 인당 인건비 감소 효과에 기인한다. 작년 한 해 동안 합병 후 더딘 사업비 효율화로 지적을 받아왔던 동사의 노력이 반영된 실적이다. 다만, 최근 다시 명예퇴직등 논의가 언론에 보도되며 향후 추가적인 일회성 비용 발생은 가능하다. ELS발행규모와 조기상환 규모는 각각 1.3조원 0.4조원으로 58%, 83%YoY 감소했다. 3월말 ELS판매잔고는 8.3조원으로 5%QoQ 증가했으며, 자체헤지 비중은 41%이다. 고객자산은 206조원으로 전분기비 4조원 증가했다.


>> 중장기적으로 IB사업 부문 강화
합병 후 동사는 IB 사업부 강화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우리투자증권이 강했던 전통적 IB부분(ECM, DCM)과 NH농협증권이 주력했던 구조화 금융 관련부문(인수금융 등)을 커진 자본력을 활용해 육성하고 있다. 기존 보유하고 있던 우발채무의 질적 이슈는 발생할 수 있으나, NH금융지주 산하에서 풍부한 자금여력을적극 활용함으로써 IB사업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이익 증대를 이뤄가고 있다. 올해 6월부터 증권사의 사모펀드운용업 겸영이 허용되면서, 일찍부터 헤지펀드 운용을 준비해왔던 동사는 7~8월부터 본격적인 운용 개시가 예상된다.


>> 투자의견 유지
NH투자증권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2,500원을 유지한다. NH농협은행이 구조조정 충당금 적립으로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NH투자증권의 견고한 이익 성장과 넉넉한 배당 지급이 어느 때보다 요구되는 시점이다. 이에 비용 효율 제고를 통한 ROE 개선 노력과 주주환원 정책의 유지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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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가 11,750
  • 거래대금 (백만) 12,547
  • 고가 11,970
  • 외국인보유율 17.75%
  • 저가 11,740
  • 시가총액 (억) 39,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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