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장 후 실적발표> 동사는 1분기 별도 영업수익 21.6억원(YoY 22.5%), 영업이익 12.6억원(YoY 18.2%)을 시현했습니다. 작년 11월 매입한 ‘김포 미도프라자 빌딩’에서 실적이 온전히 반영됐고, 완정빌딩(YoY +18.6%)과 화정빌딩(YoY +24.8%)에서 큰 폭의 임대료 상승이 있었습니다. 올해는 다이와하우스공업과의 업무제휴로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할 전망입니다.
>> Point 1. 본격적인 성장 국면 돌입
동사는 1분기 별도 영업수익 21.6억원(YoY 22.5%), 영업이익 12.6억원(YoY18.2%)을 시현했다. 전년 대비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 작년 11월 매입한 ‘김포 미도프라자 빌딩’에서 실적이 온전히 반영됐고, 완정빌딩(YoY +18.6%)과 화정빌딩(YoY +24.8%)에서 큰 폭의 임대료 상승이 있었다. 또한 보유자산에서 1) 약 4% 수준의 안정적인 공실률을 유지하고 있고, 2)양질의 대형 임차인 입점 등 Tenant Coordination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다이와하우스공업과의 업무제휴(16/2/17, ‘다이와하우스공업과 손잡고 임대관리업 진출’)로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할 전망이다.
>> Point 2. 임대시장의 해게모니를 쥘 수 있는 무기 장착
동사는 지난 2월 다이와하우스공업 및 AJ그룹을 대상으로 62.7억원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했다. 다이와하우스공업은 1) 약 3,000호의 국내 도심형 임대주택 개발 및 임대운영과 2) 비즈니스호텔 개발 및 운영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다이와하우스공업은 일본 내 선두 임대주택사업자이며, 미국•호주•중국 등 전 세계 각지에서 임대주택 사업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현재 국내 주택시장은 전세의 월세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정부의 뉴스테이 정책 드라이브 등 임대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 전통적으로 임대시장은 건설사와 관련이 깊다. 하지만 최근에는 보유 유휴부지를 활용한 KT 및 금융회사 등 비건설계열 업체들의 가세로 임대시장의 규모는 빠르게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동사의 이번 전략적 제휴는 일본 선두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임대주택 사업 선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하반기부터는 일본 현지 인력들이 국내 상주할 예정으로 빠른 사업화가 기대된다.
>> Point 3. 종합부동산 회사로 발돋움
지금까지는 보유 중인 7개 중 6개 자산이 상업용 빌딩으로 상품 집중화에 따른 사업 안정화 국면이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기존의 안정적인 수익기반에 일본 선진 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투자 상품 및 기법 다양화까지 더해져 본격적인 성장 국면으로 들어설 전망이다. 더불어 지난 2월 정부에서 처음으로 리츠에 대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향후 세제당국 등 유관기관의 지원과 관련 법령 개정안 마련 등 보완이 필요하지만, 상장 리츠 육성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드러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성공적인 종합부동산 회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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