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의 기대치를 크게 넘어서는 영업이익 1,428억원을 시현하였습니다. 유화 원료가격 하락에 따른 스프레드 확대, 도시개발사업 분양 수익 인식이 개선 배경입니다. 태양광 출하량은 다소 감소한 것으로 보이나, 계절적 영향으로 판단되며, 폴리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성 변화도 제한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유화, 자동차, 여행 성수기 진입에 따라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스프레드 개선과 분약 수익 인식으로 큰 폭의 개선
1분기 매출액 2조 1,637억원(QoQ -6.1%, YoY 17.8%), 영업이익 1,428억원(QoQ 69.4%, YoY 457.8%), 순이익 1,135억원(QoQ 716%, YoY 흑전)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하는 호실적을 시현하였다. 기초소재, 가공소재, 도시개발 부문이 이번 실적 개선을 견인하였다. 실적개선 배경은 기초, 가공부문 공히 원료가격 하락으로 인한 제품 스프레드 개선과 김해테크노밸리 등 분양 수익 인식에 따른 결과이다. 태양광부문의 출하량은 가이던스인 850~900MW수준으로 보이며 전분기 990MW 대비 약 10%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1분기 폴리실리콘 스팟가격 상승이 있었으나 자체 웨이퍼 생산 비중이 20% 미만이며, 웨이퍼 구입가격은 다소 하락하여 수익성 변화는 크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된다.리테일 부문은 쇼핑 성수기 종료, 면세점 초기 비용으로 인한 손실로 전년 동기 74억에서 11억원으로 크게 축소되었다.
>> 2분기 유화 성수기 진입 효과 기대
통상적으로 2분기는 유화제품 수요가 증가한다. 성수기에 진입함에 따라 기초부문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가공소재 부문 역시 현대, 기아 프로모션 및 신모델 출시 등의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태양광부문은 음성공장 설비가 한화큐셀로 이관될 예정이나, 연결실적에 미치는 영향을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1분기 모듈 출하물량이 다소 감소한 것으로 보이나 태양광 설치가 4분기에 증가하는 계절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하며 하반기 다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이 진행되고 있으나 웨이퍼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어 태양광 모듈사업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을 제한적인상황으로 판단한다. 폴리가격 상승은 중국 웨이퍼 업체 증가에 따른 것으로 확인되며 하반기 폴리가격은 15~16$/kg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어 수익성 변화는 제한적인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초기 준비기간을 지나고 있는 면세점은 여행성수기 진입에 따라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목표주가와 주가와 투자의견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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