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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GS리테일(007070)

[GS리테일] 역시나 편의점은 효자였다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71,000원

키움증권 남성현 2016/05/12

1분기 실적은 기대치에 부합하였다. 편의점 성장세가 더욱 높아지면서 전체적인 실적을 이끌었다. 이익 측면에서는 지난해 1회성 수익에 따른 부담으로 역 성장했지만, 영업에 따른 이익 기여는 실질적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해석된다. 동 추세가 2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

>> 1분기 기대치 부합
GS리테일 1분기 실적은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치였다. 연결기준 총 매출액은전년대비 +23.8% 성장한 1조 6,403억 원, 영업이익은 265억 원(-33.3%,YoY)으로 당사 추정치인 274억 원에 부합하였다. 역시나 편의점 성장성이 돋보인 실적 이였다. 1분기 편의점 순증 점포수는 320개로 주요 경쟁사인 BGF리테일 대비 약 30여개 앞서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SM사업부도 1개점을 추가 오픈 하였다.
①편의점 성장률은 전년대비 +26.6% 성장하였는데, 이는 1) 320개에 달하는 신규점포 효과와, 2) 지난해 담배가격 인상에 따른 효과 반영, 3) 이외 제품군구매건수 증가에 따른 기존점 성장률 상승이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②슈퍼마켓의 경우 지난해 점포 정리 및 가맹점화, 하반기 대규모 출점에 따른 고정비 비중 감소로 적자폭은 완화되었다. 하지만, 3월 이후 기존점 성장률 감소세가 나타나고 있어, 2분기 이익개선에 대한 기대치는 낮추어야 할 것이다.
③지난해 인수한 파르나스 호텔의 경우 전년대비 매출액 약 50억 원, 영업이익 10억 원 감소가 나타났는데, 이는 영업면적 확장 공사에 따른 일부 영업력 약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추세는 지난해 메르스에 따른 베이스(2~3분기), 하반기 영업면적 확장공사 마무리로 인한 정상화로 점진적 회복이 기대된다. ④기타사업부는 신분당성 및 일부 지하철상권 공실에 따라 영업이익 기여도는 전년대비 12억 원 감소하였다. 하지만, 현재 공실률 해소 및 효율적 운영을 위한 방안을 찾고 있고, 하반기 베이스가 동일해진다는 점에서 부정적 효과는 점진적으로 해소될 전망이다.

>> 투자의견 및 Valuation
GS리테일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71,000원을 유지한다. 1) 편의점산업 성장률이 당초 기대치를 넘어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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