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1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 및 당사 추정치를 상회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주요 아티스트 공연 매출이 큰 폭 성장했고, 엔화 강세 효과가 더해졌다. 2분기에도 빅뱅과 아이콘이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고, 환율 여건도 우호적이며, 하반기부터는 연결자회사 실적이 개선돼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다.
>> 1분기 최대 실적 달성
1분기 실적은 매출액 730억원(YOY 64.3%, QoQ 30.8%), 영업이익 95억원(YOY 32.6%, QoQ 132.2%)으로 분기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당사추정치를 상회했다. 빅뱅, 위너, 아이콘이 주도한 국내외 공연활동으로 콘서트와 로열티 매출이 각각 22%, 811% 증가했고, 아이콘과 위너 컴백 앨범과 음원 수익이 정산됐다. 1분기 원/엔 환율이 전년 동기 대비 12.9% 상승해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고,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연결 자회사 YG플러스 영업적자는 16억원으로 전분기 25억원 대비 축소됐다.
>> 2분기에도 빅뱅과 아이콘이 실적 견인
2분기 실적은 매출액 622억원(YOY 37.4%, QoQ -14.8%), 영업이익 76억원(YOY 49.4%, QoQ -19.8%)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1분기에 진행된 빅뱅돔투어 7회, 아이콘 아레나투어 14회, 2분기 빅뱅 중국 8회, 아이콘 아시아 6회등의 공연 매출이 정산되고, 이하이와 악동뮤지션 앨범 출시에 따른 음반, 음원매출이 인식될 것이다. 2분기 원/엔 환율은 전년 동기 대비 16.7% 상승하고 있어 수익성 개선 효과로 이어질 것이고, YG플러스는 문샷 신제품 출시 및 인지도 강화로 매출이 고성장하고 있고, 외식사업 실적도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 목표주가 57,000원 유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7.6%, 36.3% 증가한 2,271억원,29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 콘서트 관람객 수는 전년 대비 38% 증가한 197.2만명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빅뱅 콘서트 관람객 수가 전년 대비 23% 증가하고, 위너와 아이콘 합산 콘서트 관람객 수는 전년 대비 4배 증가할 것이다. 빅뱅의 중국 콘서트 단가는 전년 대비 50% 상승했고, 아이콘은 기대보다 빠르게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하반기부터는 연결자회사 YG플러스 적자폭이 크게 감소해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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