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원자력 발전량 증가, 고가 LNG발전 감소 등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1.4조원의 영업이익 개선이 확인되었습니다. 2분기 역시 발전믹스 개선, LNG가격 인하 등으로실적개선이 예상됩니다.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요금인하와 전력직접판매 확대 등에대한 우려가 있으나 부정적 영향보다 긍정적인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하며, 비중확대를 권고합니다.
>> 영업이익 YoY 61% 개선
1분기 실적은 매출 15.6조원(QoQ 6.8%, YoY 3.7%), 영업이익 3.6조원(QoQ 34.6%, YoY 61%), 순이익 2.1조원(QoQ 37.5%, YoY 76.8%)으로 당 사 추정 영업이익 3.4조원을 다소 상회하였다. 전년대비 영업이익 개선 폭은 약 1.4조원 수준으로 2015년 1분기 이후 1조원을 넘는 영업이익 증가가 지속되고 있다. 호실적의 배경은 원전 발전량이 전년 대비 12% 증가한 점, 고가의 LNG발 전량 YoY 22%감소한 점, LNG단가 하락 등에 기인한다.5월 LNG 가격 인하와 6월 신고리3호기 상업운전 등으로 인해 연료비용감소, 발전 믹스개선이 예상, 실적 개선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 요금조정 제한적일 전망, 정책변화도 긍정적 효과 기대
2분기 공공요금 조정이 예상되나 조정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CEO 간담회에 확인된 바와 같이 실적 개선 배경에는 설비증설 등 구조적개선 측면이 있고 약 7조원에 달하는 에너지 신산업 투자 재원 마련 등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기 때문이다.최근 유가 반등 움직임도 요금 조정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며 지난 해 수준의 요금완화가 연장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자회사 상장, 전력 직접판매 허용 등 전력 정책 변화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으나 부정적인 측면보다는 긍정적인 효과가 더 클 것으로 판단한다. 자회사 상장 시, 자산 매각에 따른 가치 희석보다는 배당 확대 가능성, 전력 정책 투명성 개선 등 긍정적 효과가 예상되고(4월 25일 자료 참조), 판매경쟁 도입 역시 송배전망 사용료 수취, 자회사 판매수익 증가로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반면, 발전,송배전, 판매 등 부문별 수익구조 투명화로 인한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5월 10일 자료 참조) 큰 폭의 실적 개선과 2017년까지 개선되는 발전믹스 개선에 비하여 요금조정에 대한 우려는 과도한 것으로 판단한다.동사에 대한 긍정적인 관점을 유지하며, 비중확대를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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