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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한화생명(088350)

[한화생명] 보장성 신계약 성장 vs. 저금리에 대한 고민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8,000원

키움증권 김태현 2016/05/12

한화생명의 1분기 순이익은 1,457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습니다. 보장성 신계약은 32% 성장하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저금리 장기화에 따른 부담은 점차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00원으로 하향합니다.

>> 1분기 순이익 1,457억원으로 당사 추정치 18% 상회
한화생명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1,457억원(-6.9%YoY)로 당사추정치를 18%상회했다. 시장컨센서스를 부합하는 실적이다. 당사추정치와의 주요 차이는 매출에서 발생했다. 당사 예상보다 보장성 매출 성장이 높고 일시납 저축성 보험 증가율도 컸다. 1분기 저축성 수입보험료는 6,580억원으로 802%YoY 증가했다. 이와 같은 일시납 저축보험료 매출 증대 전략은 부채 포트폴리오의 연동형을 높여 부채 듀레이션을 낮추는 효과는 있으나, 저금리 상황을 고려한 운용 면에선 향후 부담이 될 가능성이 있다. 1분기 보장성신계약(APE기준)은 3,480억원으로 32% YoY 성장했다. 예정이율 인하에 따른 절판 효과도 있었으나, 회사의 절실한 노력의 결실이기도 하다. (생보업계 보장성신계약 성장9%)

>> 저금리 고민은 지속적
1분기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저금리 장기화에 따른 부담은 점차 가시화되고 있는 듯하다. 공시이율이 최저보증이율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수준까지 하락하고 있고, 운용수익률 제고를 위해 해외자산 비중 확대에 주력하고 있어 중기적 관점에서 환리스크에 노출되어 있다. IFRS4 Phase2 및 IFRS9에 대한 논의뿐만 아니라 새롭게 논의되기 시작한 신지급여력비율 도입안도 부담스럽다.

>> 투자의견 Outperform 유지
한화생명에 대한 투자의견 Outperform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00원으로 하향한다. 저금리 부담이 가시화되는 상황에서 제도 변경이 부담스럽다. 다만, 신계약을 통한 보유계약 가치 제고 노력은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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