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전일 장중에 1분기 실적을 발표, 컨센서스 대비 +34% 상회하는 영업이익 서프라이즈로 인해 주가는 +10.3% 상승했음. 지난 4분기 실적 쇼크로 인해 주가가 40% 수준 하락했음. 현재 12FW PER 35배 수준으로 밸류애이션 부담이 보다 해소되었고 국내 법인의 글로벌 신규 고객 확보 및 히트제품 출시 등 양호한 흐름으로 인해 2016년 실적 추정치를 상향했음.
>> 1Q 매출액 YoY +49%, 영업이익 +71%, 어닝 서프라이즈
코스맥스의 1분기 IFRS 연결실적은 매출액 1,735억원(YoY +49.1%)과 영업이익 131억원(YoY +71.7%), 이익률 7.5%(YoY +1.0%p)으로 매출액은 컨센서스 대비 +17.3%, 이익은 +33.5% 상회해 서프라이즈 기록. 매출 호조 요인은 한국 및 중국 법인의 성장 지속 때문이고, 수익성 개선은 한국법인의 히트 제품 공급 때문으로 판단됨.
- 한국 법인: 매출액 1,239억원(+53.5%), 영업이익 113억원(+78.4%). 매출 성장은 1)국내 고객사의 제품 공급 증가 및 2)수출 물량 +100% 성장한 것으로 판단. 기존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뿐 아니라 새로운 글로벌 고객들 또한 확보한 것이 성장을 견인. 1Q 수출 비중은 한국 법인 매출 중 25% 수준으로 추정함. 이익 개선은 1)히트 제품 공급에 따른 생산성 향상 및 2)기계 설비 자동화 투자 성과 시현으로 여겨짐.
- 중국 연결: 매출액 570억원(+32.2%), 순이익 35억원(+30.9%) 기록.
*코스맥스 차이나: 매출 506억원(+36.9%), 순이익 24억원(+93.3%). 매출액은 신규 고객 확보에 따라 지속 증가했고 히트 제품으로 인해 생산성 또한 향상되었음. 기존의 대형 고객사의 브랜드 리뉴얼 제품 공급은 5월부터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코스맥스 광저우: 매출 74억원(-2.2%), 순이익 13억원 (-6.4%). 공장 신축 공사로 인해 공장 가동일 축소 영향 받음.
- 미국: 28억원(+1735.1%), 순이익 -42억원(적자지속). 공장 가동 연기로 인해 비용 증가로 적자폭 확대.
>> 중국 로컬 고객뿐 아니라 글로벌향 매출 가시화
1분기의 견조한 성장 흐름에 따라 2016년 추정치 상향. 신규 글로벌 고객사 확보에 따른 실적 모멘텀뿐만 아니라 기존 고객들의 히트제품 생산 능력 또한 경쟁력이 있다는 판단임. 과거 중국 고성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높은 멀티플 부여했으나 4분기 실적 발표시 중국 법인 부진으로 인해 주가 과도하게 하락했음. 하지만 이번 실적을 통해 중국 로컬 신규고객도 확보하고 있으나 글로벌향 오더가 증대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60,000원을 유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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