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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롯데쇼핑(023530)

[롯데쇼핑] 주력사업 회복 가능성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260,000원

SK증권 김기영 2016/05/09

1 분기 매출액은 7 조 1,789 억원으로 3.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 및 세전이익은 각각 2,081 억원, 1,302 억원으로 22.1%, 32.2% 감소했다. 백화점과 마트부문 기존점 신장률 회복에도 불구하고 마트부문 광고판촉비 증가, 하이마트 수익성 부진으로 이익감소폭이 크게 나타났다. 3 분기 이후 백화점과 마트를 중심으로 수익성 개선이 나타날 전망이다. 해외부문 외형증가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며, 국내부문 기존점 신장률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편의점과 홈쇼핑의 정상적인 영업이익률 회복이 예상된다.


>> 1 분기 매출액 7 조 1,789 억원(+3.5%), 영업이익 2,081 억원(-22.1%)
1 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7 조 1,789 억원으로 3.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 및 세전이익은 각각 2,081 억원, 1,302 억원으로 22.1%, 32.2% 감소했다. 백화점, 마트 등 주력사업의 기존점 신장률이 +2.1%, +2.2%로 회복되었으며, 편의점과 금융부문의 성장도 매출액 증가에 일조했다. 그러나 마트부문의 매출총이익률 하락 및 광고판촉비 증가 부담과 함께 하이마트 수익성 부진으로 영업이익 감소폭이 크게 나타났다. 부문별 영업이익은 백화점이 1,450 억원으로 1.2% 증가했으나 할인점은 60 억원으로62.5% 감소했으며, 하이마트(280 억원) 및 편의점(20 억원) 또한 각각 20.9%, 82.9% 감소했다.


>> 백화점, 마트, 편의점 회복세 진입
백화점은 기존점 신장률 회복과 함께 해외부문 적자폭 개선으로 3 분기 이후 영업이익 증가폭이 커질 전망이다. 마트는 중국 화동지역 기존점 매출이 부진하지만 동남아(베트남, 인도네시아)지역이 견조한 성장을 나타내고 있어 실적 훼손폭이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편의점은 지난해 일회성 담배재고평가이익 및 밴 수수료 수입 증가 영향으로 부진했지만 임차료부담 감소, PB 상품 판매 증가로 2~3%대의 정상적인 영업이익률 회복이 예상된다. 홈쇼핑은 패션 적자상품 확대 및 건강기능식품 침체 등으로 부진했으나 봄 신상품의 효율이 개선되고 있어 점진적인 이익률 상승이 예상된다.


>> 목표주가 유지, 투자의견 중립으로 하향
기존의 목표주가 260,000 원을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한다.‘16 년 주당순이익 추정치 7.1% 하향을 반영했다. 2 분기까지 더딘 실적회복세를 예상하나 하반기 이후 백화점, 마트, 편의점 등 주력사업 외형증가에 따른 실적개선폭이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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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가 78,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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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가 78,800
  • 외국인보유율 8.36%
  • 저가 76,600
  • 시가총액 (억) 21,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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