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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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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1Q16 review: 관건은 폴리실리콘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120,000원

SK증권 손지우 2016/05/09

1Q16 OP 는 738 억원으로 기대를 크게 상회하였음. 폴리실리콘/석탄화학 사업부 개선도 있었지만, 역시 미국 태양광 발전소 Alamo 7 매각이익 660 억원 수준이 earning surprise에 최대요인이었음. 다만 2Q 에는 상기의 1 회성 이익이 소멸되며 감익이 불가피한 것으로 판단함. 차후 주가에 있어서도 최근 반등 중인 폴리실리콘의 방향성이 중요한데, 1sttier증설과 기타 태양광 소재 가격 하락세 감안 시 추가상승여력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


>> 1Q16 영업이익 738 억원(QoQ 흑전 / YoY 흑전)
SK 증권 리서치센터 추정치 203 억원 및 시장 컨센서스 221 억원을 모두 크게 상회하는 호실적이었음. 전 사업부의 고른 실적 개선이 있었지만 핵심은 역시 미국의 태양광 발전소 Alamo7 의 매각 차익이었음. 소폭적자 수준을 이어오던 에너지 솔루션
사업부는 금번분기 Alamo7 유동화에 의해서 660 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시현하였음. 폴리실리콘 사업부는 판매량 증대와 전력 성수기 요금 해제에 따라서 전분기 대폭 영업 적자를 BEP 수준까지 끌어올렸고, 석탄화학 역시 전분기 비수기 효과를 딛고 180 억원의 영업이익으로 2015 년래 분기 최대 이익을 시현하였음.


>> 2Q16 영업이익 338 억원(QoQ -54.2% / YoY 흑전) 추정
다만 2 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감익이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함. 무엇보다 1 분기 중 발생한 Alamo 7 의 매각대금이 사실상 소멸될 것으로 감안해야 함. 1 분기 영업이익에서도 대다수를 차지했던 만큼 분기 이익모멘텀 희석은 불가피함. 다만 3 월
부터 폴리실리콘 가격의 본격적인 반등(PV insights 기준 2 월말 $13.35/kg → 5/4 $16.61/kg)이 있었던 만큼 베이직케미칼 사업부의 증익이 예상되고, 석탄화학도 성수기 진입효과로 증익이 기대되기 때문에 전년동기대비의 적자 대비로는 흑자전환을
시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함.


>> 목표주가 100,000 원 → 120,000 원 / 투자의견 매수 유지
예상보다 크게 반영된 Alamo7 의 매각이익과 최근 폴리실리콘 가격 반등세를 감안해 2016 년과 17 년 영업이익을 기존대비 상향 조정하며, 이를 반영해 목표주가 역시 상향함. 동사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부분은 역시 폴리실리콘인 만큼, 최근의 가격 반등추세가 어디까지 이어질 수 있을 지가 주가에 있어서는 핵심임. 다만 다른 태양광 소재 가격반등세는 강하지 않고, Wacker 의 증설완료 및 GCL 의 추가물량 증대 가능성을 감안할 때 큰 기대여력은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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