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였다. 카메라모듈 사업부의 매출 증가가 호실적을 이끌었다. 주고객사의 신제품 조기 출시 효과가 반영되었으며, 연결 종속회사의 실적도 개선되었다. 주고객사의 전략 모델 실제 판매량을 확인할 수 있는 2분기도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
>> 다시 돌아온 카메라모듈
1분기 매출액 2,480억원(QoQ 25%, YoY 23%), 영업이익 207억원(QoQ 11%, YoY 47%)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였다. 특히, 카메라모듈 사업부의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3% 증가하면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카메라모듈의 호조는 1) 주고객사 Flagship 모델 조기 출시 효과, 2)주고객사 중저가 모델향 후면카메라의 비중 증가에 기인한다. 또한, 연결실적에 반영되는 종속회사의 외부판매 매출 증가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수익성도 양호했는데, 고화소에 따른 재료비 증가가 불가피했지만, 고부가 후면카메라 비중이 높아지면서 제품 Mix가 개선됐다. 주요 부품에 대한 단가 인하 요구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수익성 방어력이 우수하다고 판단된다.
>> 2분기 매출액 15%(YoY) 증가 전망
2분기는 매출액 2,144억원(QoQ -14%, YoY 16%), 영업이익 183억원(QoQ -12%, YoY 194%)으로 예상되며, 기존 추정치 대비 상향 조정했다. 카메라모듈은 Flagship 모델 모멘텀이 희석되는 시기지만, LDS안테나 등 RF 부품이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또한 주고객사의 대화면 전략 모델이 조기 출시될 가능성이 높아 2분기 말부터 당사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6,000원을 유지한다. 주고객사의 전략 모델 판매량이 전작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따라 동사 실적도 전년 대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다.
하향80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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