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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현대백화점(069960)

[현대백화점] 1분기 실적 이변은 없었다.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180,000원

키움증권 남성현 2016/05/04

1분기 현대백화점 실적은 기대치를 충족했다. 기존점포 영업실적이 개선되었고, 지난해 신규로 출점한 점포들도 기여하였다. 지난 4분기 실적 개선 이후 2분기 연속 성장이 이루어진 것이다. 이러한 추세는 2분기에도 이어져 긍정적인 실적을 달성할가능성이 높다. 또한, 신규점포 확장도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


>> 1분기 실적 기대치 충족
현대백화점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총 매출액 1조 3,239억 원(+16.6%, YoY), 영업이익 1,024억 원(+11.2%, YoY)을 달성하였다.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던 이유는 1) 지난해 신규로 출점한 점포들의 이익 기여와, 2) 우호적인 영업환경에 따른 기존점포 성장률 회복, 3) 효율적인 비용 통제를 통한 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다만, 올해 오픈한 신규점 적자 및 송도점 비용 발생에 따라 당사 추정치 대비 낮은 영업실적을 달성하였다.

1분기 기존점 성장률은 약 3.6%로 2011년 이후 최고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였고, 2013년 이후 지속적인 비용 통제에 따른 영향과 맞물리면서 2분기 연속 성장하는 실적을 기록하였다.


>> 2분기 실적 더욱 개선
동 추세는 2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그렇게 판단하는 근거는 1) 4월 주말 영업일 수 증가, 2) 6월 메르스 영향에 따른 기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한, 3) 지난해 출점한 점포들과 신규점포 확장에 따른 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2분기의 경우 베이스 측면에서 1분기 대비 기존점 성장률 개선 가능성이 더욱 뚜렷하고, 올 3월 동대문 현대도심형아울렛, 4월 송도프리미엄아울렛 오픈이 이루어진 만큼 1분기보다 실적 개선폭은 더욱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 시점에서 기존점 성장 가능성을 단언할 수는 없지만, 우호적인 베이스를 감안한다면 우려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 연간으로 이어지는 영업면적 확장 효과
총 매출액의 경우 연간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올 상반기 신규점포 2개점이 오픈 하였고, 하반기에도 가든파이브점 오픈이 예정되어 있어 외형성장은 경쟁업체 대비 차별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8만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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