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신세계푸드의 변화가 예상되는 시점이다. 1분기 실적은 전년대비 감익이 예상되지만, 신규사업 확대 및 적자사이트 정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단기적 충격이라는 점에서 과도하게 해석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동사는 여전히 성장통을 겪고 있다. 하지만, 구조적인 개선이 2분기부터 나타날 것으로 보여 긍정적이라 판단된다.
>> 1분기 이익은 기대치를 소폭 하회
2016년 1분기 신세계푸드 실적은f 시장기대치를 하회하는 매출액 2,506억원(+19.0%, YoY), 영업이익 26억 원(-43.2%, YoY)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매출액의 경우 세린식품 및 스무디킹코리아 연결실적 합산 및 식품제조/유통 사업부 성장에 따라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나, 영업이익은 1) 일부 외식사업장 정리에 따른 비용 집행과, 2) 음성공장 가동에 따른 비용증가(감가상각비 및 일부 관리비)에 따라 마진율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해부터 조선호텔베이커리에 귀속되어 있었던 외식사업장 일부 매장과 지난해 인수한 스무디킹 직영 매장 폐점에 따른 비용 발생에 따라 수익성은 다소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 2분기부터 구조적인 성장
2분기부터 동사의 실적 개선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그렇게 예상하는 근거는 1) 단체급식 신규 수주 및 수익성 개선과, 2) 충북음성공장 가동율 증가에 따른 식품제조 외형 성장, 3) SKU 확대에 따른 그룹 내 매출액 증가, 4) 외식사업부 적자브랜드 정리에 따른 적자폭 감소가 전망되기 때문이다. 동사는 기존 외식브랜드 사업장을 정리한 이후 신규로 추가 출점하는 점포의 경우 그룹 내 유통망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전략과 더불어 다양한 형태의 유통망 확대를 구사해 동 역량을 더욱 확대시킬 전망이다. 단기적으로 수익성 개선, 장기적으로 점포망 증가를 통한 성장성 확대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 투자의견 BUY(상향), 목표주가 18만원 유지
신세계푸드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Marketperform에서 BUY로 상향하고,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한다. 동사의 현 주가 수준은 저평가 영역으로 판단되는데, 이는 1) 2분기부터 전 사업부 개선이 기대되고, 2) 장기적으로 그룹 유통망과의 시너지가 가시화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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