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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170900)

[동아에스티] 점진적인 실적 회복과 기업가치 증가 전망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180,000원

SK증권 하태기 2016/05/03

동아에스티의 1 분기 매출액이 5.3% 증가한 1,469 억원, 영업이익이 8.5% 감소한 117 억원을 기록했다. 수출부문 호조에도 불구하고 매출성장률이 낮았던 것은 주요 품목의 약가 인하 때문이다. 2 분기에는 수출이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신규 품목의 매출 증가로 매출 증가세가 좀더 회복될 전망이고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다. 하반기에는 신규 Pipe line 의 임상 진입 수도 증가할 것이다. 점진적인 기업가치 증가가 예상된다.


>> 매출액 5.3% 증가, 영업이익 8.5% 감소
동아에스티의 1 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5.3% 증가한 1,469 억원, 영업이익은 8.5% 감소한 117 억원을 기록했다. 스티렌 약가하락과 자이데나 등의 매출액 감소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세전이익이 48.8% 감소한 것은 일회성 요인인 외환관련 손실이 30 억원 내외, 사채상환손실 8 억원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 해외부문이 성장을 견인하는 구조 지속
사업부문별로는 첫째, ETC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6.5% 감소한 783 억원이다. 타리온(항알러지), 니세틸(뇌대사개선), 플리바스(전립선비대증치료제) 등이 호조를 보였지만 스티렌(위염치료제), 자이데나(발기부전증치료제), 오로디핀(고혈압치료제) 등이 부진했기 때문이다. 둘째, 해외부문(수출)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42.2% 증가한 447억원을 기록했다. 해외부문 매출비중은 바이오 30.4%, 항결핵제 16.5%, 박카스 46.5%, 기타 6.6%이다. 공장가동과 관련된 기저효과로 인성장호르몬 그로트로핀이118% 증가한 72 억원이며, 캄보디아 물의 날 축제 등으로 박카스 수출이 47% 증가한 208 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항결핵제 매출은 기대보다 저조했다. 셋째, 의료기기/진단부문은 9.9% 성장한 188 억원이다. 정형외과용 인공관절 등의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결과이다.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은 인건비와 마케팅비 증가영향이 컸다.


>> 2 분기 매출 7.1% 증가 전망, 하반기에는 임상 진입 Pipe line 주목
2 분기에는 매출증가세가 좀더 뚜렷할 것이다. 금년 3 월에 출시한 당뇨병치료제 슈가논과 골다공증치료제 테리본 매출이 점차 증가할 전망이고, 복합제 슈가메트도 곧 발매할 예정이다. 또한 수출부문에서 박카스 수출지역 다변화(대만 등)가 진행되는 등 수출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다. 따라서 2 분기에는 ETC 회복과 수출증가로 전체 매출이 7.1%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영업이익도 매출회복과 기술수출계약금(약 15 억원) 등에 힘입어 2.7%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 금년 하반기에는 신규 Pipeline의 임상 진입 등으로 신약 Pipe line 부문에서 기업가치 증가도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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