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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GS홈쇼핑(028150)

[GS홈쇼핑] 소비부진속 선전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250,000원

SK증권 김기영 2016/05/03

1 분기 매출액은 2,741 억원으로 0.9%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321 억원으로 8.7% 증가했다. 취급고 기준 TV 부문이 1.7% 성장했으며, 모바일은 TV 상품 판매호조로 20.0% 성장했다. 홈쇼핑업종은 소셜커머스와의 경쟁강도 높지만 상품소싱능력이 좋고 채널간 확산력도 높아 안정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2 분기 TV 부문의 낮은 성장 예상되나 모바일 수익성 개선으로 손익개선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 매출액 2,741 억원(-0.9%), 영업이익 321 억원(+8.7%)
1 분기 개별기준 매출액은 2,741 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9% 감소했으나 영업이익 및 세전이익은 각각 321 억원, 354 억원으로 8.7%, 3.5% 증가했다. 당사 추정치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다. 취급고 기준으로는 9,104 억원으로 2.1% 증가했다. TV 는 소비부진, 경쟁심화에도 불구하고 1.7% 증가했으며, 모바일은 소셜커머스와의 치열한 경쟁속에서도 TV 상품 판매 호조로 20.0% 성장했다. 인터넷은 모바일로의 고객이전으로 24.1% 역신장했으며, 카탈로그는 발행부수 감소로 6.5% 감소했다.


>> 홈쇼핑업계 단기 경쟁강도 높지만 안정성장 지속
홈쇼핑을 둘러 싼 영업환경은 제 7 공영홈쇼핑 진출, T 커머스 부상 등으로 업계내 경쟁이 가중되고 있으며, 소셜커머스 채널과의 경쟁은 주요 제품군 가격압박으로 이어져 수익성 확대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과거 홈쇼핑의 성장성 부재국면에서 돌파구를 마련했던 고효율의 상품군 확보가 더뎌지고 있어 취급고 기준 한자리수 성장이 이어질 전망이다. 그러나 홈쇼핑 채널은 경쟁채널에 비해 제품 소싱력이 뛰어나고, 채널간 확장성이 크다는 점이 모멘텀이다. 또한 소셜커머스와의 경쟁에서도 재무측면에서의 우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어 모바일시장내 안정성장을 이룰 것으로 판단한다.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50,000 원 유지
기존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0,000 원을 유지한다. 전반적인 소비부진속에서도 TV 부문 선전, 모바일의 손익개선이 돋보이기 시작했다. 취급고 성장을 위해서는 패션 카테고리의 성장이 필요하지만 업태 및 업계내 경쟁으로 제한적인 범위내의 실적회복을 예상한다. 소셜커머스와의 모바일사업 경쟁은 마케팅비용 지출이 큰 폭으로 확대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어 수익성 훼손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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