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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090430)

[아모레퍼시픽] 지속되는 실적 성장세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490,000원

SK증권 이승욱 2016/05/03

1 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 조 4,851 억원, 3,378 억원를 기록했다. 국내외 모두 고른 성장을 나타낸 가운데, 1 분기 실적의 하이라이트는 럭셔리 부문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사업 호조였다. 2016 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 조 7,759 억원, 9,819 억원으로 추정한다. 면세 채널 확대 및 럭셔리 브랜드와 해외채널 성장에 힘입어 성장 모멘텀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2 분기부터 메르스에 의한 기저효과와 더불어 일본 지진으로 인해 중국인 관광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90,000 원을 유지한다.


>> 1Q Review: 예상치를 상회한 실적
1 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 조 4,851 억원(+23.3%, YoY), 3,378 억원(+21.5%, YoY)를 기록했다. 국내 화장품 사업은 럭셔리 세그먼트와 프리미엄 세그먼트 모두 질적 성장에 힘입어 매출액 9,440 억원(+18.6%, YoY)를 달성했다. 럭셔리 브랜드인 설화수는 브랜드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는 플래그쉽 스토어 오픈을 통해 대표 브랜드의 위상을 강화. 헤라의 경우 서울 패션위크와 연계하여 럭셔리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성공했다.판매채널별로 구분해 보면 디지털을 제외한 전부문이 고른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면세채널이 단연 돋보이는 모습을 나타낸 가운데, 고가의 Luxury 브랜드 판매가 지속되며 면세점 전체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57.5% 성장했다. 해외면세점의 경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00% 이상의 높은 성장이 나타났으며, 향후 해외 면세를 적극적으로 육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부문 매출액은 4,080 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5.7% 성장했다. 특히 아시아 지역의 매출은 중국을 중심으로 높은 성장세를 나타내며 전년동기대비 50%의 높은 성장을 나타냈다. 중국의 경우 고급 백화점을 중심으로 매장이 확산되고 있으며, 온라인몰 입점으로 고객 접점이 확대되었다. 또한 중국 이외 아세안 지역 진출로 브랜드 인지도를 점차 넓혀가고 있다.


>> 2016 년에도 지속되는 성장세
2016 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 조 7,759 억원(+20%, YoY), 9,819 억원(+22.4%, YoY)로 추정한다. 2014, 2015 년의 높은 성장으로 인해 2016 년 실적 베이스에 대한 우려가 상존하지만, 면세 채널 확대, 럭셔리 브랜드 및 해외채널 성장에 힘입어 성장 모멘텀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2 분기부터 메르스에 의한 기저효과와 더불어 일본 지진으로 인해 중국인 관광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90,000 원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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