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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동부화재(005830)

[동부화재] 일회성 비용이 선반영된 실적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86,000원

키움증권 김태현 2016/05/02

동부화재의 1분기 순이익은 88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7% 하회했습니다. 임직원 성과급이 2분기가 아닌 1분기에 반영되며, 전년동기비 감익을 이끌었습니다. 안정적 이익창출 능력을 보유한 동사는 2위권사 내 높은 RBC비율로 지속가능 배당정책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입니다. 업종 Top Pick의견을 유지합니다.


>> 1분기 순이익 880억원으로 컨센서스 7% 하회
동부화재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880억원(-4.0%YoY, +38.6%QoQ)으로 당사 추정치를 4.3% 하회했다. 시장 컨센서스를 7% 하회하는 실적이다. 일회성 비용으로는 임직원 성과급(350억원 내외, 15년에는 4월에 250억원 규모로 발생)과 신계약비 추가상각이 있다. 보험 영업 면에서 손해율이 하락한 가운데, 사업비율이 상승했다. 장기위험손해율과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각각 3.1%p, 4.4%p 하락했다. 경쟁사와 달리 장기위험손해율 안정화가 가시화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다. 사업비율 2.5%p상승 중 임직원 성과급 영향이1.3%p이다. 이는 시점 차이로 올해 2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비 더 확대될 수 있다. 1분기 보장성인보험 신계약은 209억원으로 9.7%YoY 감소했다. 저금리 영향으로 투자수익률은 80bp YoY 하락하며, 투자영업이익이 8.1% 감소했다.


>> 안정적 이익 창출 능력 보유
동부화재의 강점은 안정적 이익 창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업계 전반적인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 사이클 수혜주이면서, 장기위험손험손해율 안정화도 가시화되고 있다. 동사의 투자 수익률은 회계 및 감독 제도 변경으로 인한(듀레이션 갭 축소 목적) 채권 투자 비중 확대로 전년대비 낮아질 전망이나, 업계 내 우위는 유지할 예상이다.


>> 업종 Top Pick유지
동부화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6,000원, 업종 Top Pick의견을 유지한다. 1분기엔 일회성 비용 선반영으로 경쟁사 대비 저조한 이익이었으나, 2분기엔 증익 폭이 커질 개연성이 높다. 2위권사 내 상대적으로 높은 RBC비율을 활용해 점진적인 배당정책을 수립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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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가 98,600
  • 거래대금 (백만) 15,746
  • 고가 100,700
  • 외국인보유율 47.82%
  • 저가 98,100
  • 시가총액 (억) 70,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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