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증권사리포트

한전KPS(051600)

[한전KPS] 매출 성장 불구 인력 증가로 수익성 둔화

투자의견 MarketPerform 적정가격 80,000원

키움증권 김상구 2016/05/02

화력 부문의 매출 확대에 힘입어 외형이 성장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은 둔화되었습니다. 지난해 인력 채용 증가에 따른 노무비용 증가에 기인합니다. 신규 인력은 장기적으로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단기적으로 비용 증가 요인으로작용할 전망이며, 공기업 경쟁 역시 일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합니다.


>> 외형성장 불구, 수익성 둔화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488억원(QoQ -30.9%, YoY 3.5%), 영업이익 265억원(QoQ -29.9%, YoY -26.6%), 순이익 237억원(QoQ -23.3%, YoY -19.1%)으로 전년대비 매출규모가 확대된 데도 불구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크게 둔화되었다.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실적 둔화의 직접적인 배경은 노무비 증가에 따른 영업비용 증가에 기인한다. 매출 규모 확대는 영흥화력 등 계획예방정비, 신규 발전소 시운전 증가 등에 따라 화력부문이 YoY 23.1%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노무비 증가의 직접적인 배경은 지난해 신규 채용한 약 550명이 교육훈련중이기 때문이다.


>> 인력 증가와 신규 기저발전소 확대의 복합 효과 전망
2분기는 하계 전력 성수기를 앞두고 계절적으로 계획예발정비가 크게 증가하는 시기이다. 또한 2016년 준공 예정이 신규 발전소가 10개 이상으로 발전설비 용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신규 발전소 시운전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발전소 증가로 인해 장기적으로는 계획예방정비 수요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통상 신규발전소는 가동 후 1년을 전후하여 오버홀을 진행, 상업운전을 시작한 신규 발전소 증가는 약 1년 후 정비물량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다.

반면 1분기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던 신규 채용 인력의 교육훈련 효과도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기적으로는 설비보수 인력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지만 단기적으로 비용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된다. 발전회사간의 경쟁도입과 경영효율화 움직임 역시 동사 실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으로 판단한다. 인력증가에 따른 실적변화를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80,000원으로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2016년 예상EPS 2,509원, PE x32를 적용하여 산출하였다.

한전KPS

코스피

원자력발전소 해체 원자력발전

원자력발전소 해체 더보기

37,150

50 -0.13%

한전KPS 그래프차트
  • 전일종가 37,250
  • 거래량 (주) 109,269
  • 시가 37,500
  • 거래대금 (백만) 4,065
  • 고가 37,600
  • 외국인보유율 10.85%
  • 저가 36,850
  • 시가총액 (억) 16,718
리포트
보기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