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증권사리포트

대우건설(047040)

[대우건설] 실망스럽지만, 2분기 반전을 노리다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9,600원

키움증권 라진성 2016/05/02

<장 중 실적발표> 별도 1분기 매출액 2.6조원(YoY +16.3%), 영업이익 626억원(YoY -2.1%)을 기록했습니다. 여전히 동남아 현장에서 비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1분기는 실망스러웠지만 2분기부터는 주택부문의 외형성장과 견고한 이익이 지속되고, 해외부문 역시 상반기내 동남아 현장이 준공 예정이므로 외형성장과 원가 개선이 기대됩니다. 특히 주요 현안 PJT의 준공은 긍정적인 시그널이라는 판단입니다.


>> Point 1. 실망스러운 1분기 실적
동사는 별도기준 1분기 매출액 2조 5,503억원(YoY +16.3%, QoQ -0.6%), 영업이익 626억원(YoY -2.1%, QoQ +9.0%)을 기록했다. 당사추정치 대비 15.3% 하회했다. 주택부문의 매출총이익률은 16.7%를 기록하며 본격적인 주택 업사이클이 시작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다만, 동남아 건축현장에서 620억원, 모로코 비료공장에서 설계 변경에 따른 150억원 원가 반영에 따라 해외 원가율이 107.1%로 급등해 실망스러운 1분기 실적을 시현했다. 영업외단에서는 LNG 담합 과징금 250억원, 유가증권손상차손 60억원, 송도글로벌 관련 비용 100억원 등이 반영돼 세전이익과 순이익은 적자전환 됐다.


>> Point 2. 현안 프로젝트 준공, 반전의 카드 될까?!
1분기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49.1% 증가했다. 모로코 SAFI, 쿠웨이트 CFP,쿠웨이트 Al-Zour 등 해외 대형 현장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향후에도 해외부문의 견고한 성장과 함께 동남아 건축 현장이 상반기 내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돼 원가율도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현안 프로젝트인 UAE RRE와 사우디 SADARA TANK 등이 1분기에 준공된 점은 상당히 긍정적인 시그널이라는 판단이다.


>> Point 3. 투자의견 BUY, TP 9,600원, Top pick 유지
1분기 실적은 상당히 실망스러웠지만 2분기부터는 주택부문의 외형성장과 견고한 이익이 지속되고, 해외부문의 외형성장과 원가 개선이 기대된다. 더불어 1)이란 1위 건설업체인 자한파스그룹과의 HOA를 통해 이란 시장에 대한 수주 기대감이 존재하고, 2) 사우디 신도시 개발에 대한 본계약 체결이 10월 경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3) 2분기부터 베트남 하노이 신도시 개발에 대한 의미있는 성과가 기대되고 있는 점(6월 경 분양 예정) 등 국내 주택시장의 Cycle Risk에 대한 대비도 진행 중이라는 부분은 긍정적이라는 판단이다.

대우건설

코스피

원자력발전 수자원(양적/질적 개선) 건설 대표주

원자력발전 더보기

3,935

45 -1.13%

대우건설 그래프차트
  • 전일종가 4,025
  • 거래량 (주) 1,329,229
  • 시가 4,000
  • 거래대금 (백만) 5,257
  • 고가 4,020
  • 외국인보유율 11.18%
  • 저가 3,930
  • 시가총액 (억) 16,355
리포트
보기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