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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맥쿼리인프라(088980)

[맥쿼리인프라]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양호한 실적

투자의견 OutPerform 적정가격 9,000원

키움증권 라진성 2016/05/02

<장 후 실적발표> 1분기 운용수익 870억원(YoY +64.4%), 당기순이익 553억원(YoY+42.0%)을 기록했습니다. 운용수익의 급증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서 지급한 배당수익 241억원을 인식했기 때문입니다. BNP는 물동량, 영업수익, EBITDA 모두 본격적인 턴어라운드 국면에 진입했습니다. 해운동맹 재편도 동사에 긍정적이지만, 대안 항만에 대한 노이즈가 발생하고 있어 추이를 지켜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 Point 1.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양호한 실적
동사는 1분기 운용수익 870억원(YoY +64.4%), 당기순이익 553억원(YoY+42.0%)을 기록했다. 당사 추정치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 우면산 터널 거래에 따른 일회성 이익 187억원 및 1분기 성과보수 179억원의 일회성 항목을 제외하고도 운용수익 683억원(YoY +29.0%), 당기순이익 544억원(YoY+39.7%)을 기록했다. 경상적 운용수익의 증가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서 지급한 배당수익 241억원을 인식했기 때문이다.


>> Point 2. 턴어라운드를 시작한 BNP
비MRG자산인 부산항 신항 2-3단계(BNP)의 1분기 처리 총 물동량은 해운동맹의 물동량 증가와 고려해운의 신규서비스 입항으로 39만TEU(YoY +21.6%)를 기록했다. 물동량 증가 및 하역료 인상 효과로 영업수익(YoY +34.1%)과 EBITDA(YoY +111.1%) 역시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를 시작했다. 향후 BNP의 실적은 글로벌 해운동맹의 재편에 달려있다. 기존 Ocean3 해운동맹은 CMA CGM, Evergreen Line, Orient Oversease Line 및 China Cosco를 포함한 Ocean Alliance로 재편돼 내년 4월 정식 출범 예정이다. Ocean Alliance에 포함된 선사들이 부산항에서 처리하는 물동량 규모는 2015년 기준 Ocean3처리 물동량의 약 2배에 해당하는 규모로 BNP 실적에 긍정적인 상황이다. 하지만 신규 Ocean Alliance가 거점 항만을 상해 및 싱가폴 항만으로 이동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향후 추이를 지켜볼 필요성이 있다.


>> Point 3. DPS 470원, 투자의견 Outperform, TP 9,000원 유지
1분기 유료도로 자산의 가중평균 통행량은 전년대비 5.6%, 가중평균 통행료 수입은 전년대비 7.0% 증가했다. 특히 3개의 신규개통 자산의 1분기 운영실적은 실시협약상 예측통행량 대비 약 77.9%(YoY +4.2%p)수준이며, 전년대비 9.3% 증가했다. 투자자산 포트폴리오는 양호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12,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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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쿼리인프라 그래프차트
  • 전일종가 12,640
  • 거래량 (주) 913,436
  • 시가 12,730
  • 거래대금 (백만) 11,685
  • 고가 12,820
  • 외국인보유율 11.29%
  • 저가 12,730
  • 시가총액 (억) 55,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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