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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KT(030200)

[KT] 점진적으로 저평가 요인 해소될 전망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38,500원

SK증권 최관순 2016/05/02

KT 1Q16 실적은 효율적인 비용집행에 따라 기대치를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였다. 2분기 이후에도 양호한 실적이 지속될 전망인데 무선 ARPU 성장과 초고속인터넷 매출 확대 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특히 통신업체 내 가장 저평가 받고 있는 KT의 저평가 요인이 점차 해소되면서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 1Q16: 기대치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
KT 1Q16 실적은 매출액 5 조 5,150 억원(-6.9% qoq), 영업이익 3,851 억원(48.1%qoq, OPM: 7.0%)이다. 계절적 요인으로 전기 대비 매출은 소폭 감소하였으나 시장 안정화에 따라 별도기준 마케팅 비용이 전기 대비 11.6% 감소하는 등 효율적인 비용 집행에 따라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 측면에서 2012 년 1 분기 이후 가장 양호한 분기 실적을 달성하였다. ARPU 는 36,128 원으로 선택약정할인 가입자 증가에 따라 전기 대비 1.0% 감소하였으나 LTE 보급률 증가 및 멀티미디어 부가서비스 확대 등을 통해 2016 년 경쟁사 대비 높은 2%대 성장을 제시하였다.


>> 저평가 요인의 점진적 해소
2016 년 기준 KT 의 EV/EBITDA 와 PER 은 각각 3.1 배, 10.6 배로 통신 3 사 중 가장 저평가 되어 있다. 저평가 요인은 과도한 차입금, 유선부문 성장우려로 요약할 수 있는데 점진적으로 저평가 요인이 해소되고 있다. 1Q16 기준 KT 의 순차입금은 6 조 509 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3%(3 조 2,823 억원)가 감소하면서 안정적인 재무구조 유지를 통해 영업외손익 개선과 배당금 상향이 전망된다. 유선부문의 전화매출은 여전히 감소하고 있으나 기가인터넷 가입자 확대에 따른 초고속인터넷 매출이 전기 대비 8.0% 증가하면서 유선전화 매출 하락 우려를 상쇄할 전망이다. 또한 부동산 사업은 임대사업과 개발/분양사업을 통해 2015 년 매출 2,000 억원에서 2020 년 7,000 억원 이상으로 기대되어 신규 성장 동력 역할이 가능할 전망이다.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8,500 원(유지)
KT 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안정적인 무선 ARPU 성장과 초고속인터넷 매출 증가, 부동산사업 등을 통해 성장성과 수익성이 모두 개선 가능하다고 판단하기때문이다. 점진적인 저평가 요인 해소로 통신업체 내 가장 저평가 받고 있는 주가는우상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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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일종가 38,400
  • 거래량 (주) 591,306
  • 시가 39,250
  • 거래대금 (백만) 23,070
  • 고가 39,750
  • 외국인보유율 46.49%
  • 저가 38,600
  • 시가총액 (억) 99,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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