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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호텔신라(008770)

[호텔신라] 호, 악재의 분기점!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100,000원

SK증권 김기영 2016/05/02

1 분기 매출액은 8,889 억원으로 7.3% 증가했으나 면세부문 이익률 하락으로 영업이익은 42.6% 감소한 193 억원을 기록했다. 1 분기는 내국인 출국자수(+18.3%) 호조에도 불국하고 중국인 입국(+17.1%) 부진으로 모멘텀 공백기를 이어갔다. 그러나 일본 지진영향으로 5 월부터 중국인의 한국유턴이 예상되어 면세점 업황 회복기에 진입할 전망이다. 관세청의 면세점 추가 허용 결정으로 경쟁강도 상승이 예상되나 동사의 글로벌 경쟁력은 명품브랜드 확보에 긍정적인 모멘텀이다.


>> 매출액 8,889 억원(+7.3%), 영업이익 193 억원(-42.6%)
1 분기 매출액은 8,889 억원으로 7.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 및 세전이익은 각각 193 억원, 195 억원으로 42.6%, 16.4% 감소했다. 면세부문 매출액이 8,031 억원으로 6.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이 278 억원으로 35.3% 감소했으며, 호텔부문 또한 85 억원의 적자가 지속되었기 때문이다.


>> 2 분기 영업환경 호전 예상
1 분기 누적 내국인 출국자수는 555.8 만명으로 18.3% 증가했으나, 외국인 입국자수는 359 만명(+12.1%)으로 부진했다. 중국인 입국자수는 167 만명으로 17.1%의 증가율을 보였으나 회복속도는 미진한 것으로 판단한다. 그러나 4 월 일본 대지진 여파로 중국인의 한국시장 유턴에 대한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일본 관광객 또한 한국시장 방문의사가 확대될 것으로 보여 본격적인 회복기에 진입할 전망이다. 2 분기말이나 3분기초부터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 중국인 입국자수가 일본 변수에 힘입어 메르스의 부정적인 국면을 완전히 탈피할 것으로 판단한다.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0,000 원 유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0,000 원을 유지한다. 관세청은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라 시내면세점 4 개점(대기업 3 점, 중소기업 1 점)의 추가 허용을 결정했으며, ‘17 년부터 시내면세점은 완전경쟁과 유사한 수준의 경쟁강도가 예상된다. 특허기간이 10년으로 연장되었지만 전업 유통업체가 대부분 참여하는 상태이어서 컨텐츠 경쟁력이 핵심경쟁요소로 부각될 전망이다. 동사는 해외 사이트에서의 경쟁력 확대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되어 명품 브랜드 확보전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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