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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동양생명(082640)

[동양생명] 1분기 이익, 컨센서스 상회 예상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14,000원

키움증권 김태현 2016/04/29

동양생명의 1분기 순이익은 588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18% 상회할 예상입니다. 일회성 요인으로는 채권매각이익과 법인세 환급이 있습니다. 일시납 저축성보험을 9천억원 판매하며 수입보험료는 96% 성장할 예상입니다. 당분간 동사 주가는 안방보험의 알리안츠생명 한국법인 인수 등 활동에 의해 좌우될 전망입니다.


>> 1분기 순이익 588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상회 예상
동양생명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588억원(-21.1%YoY)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18%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일시납 저축성보험 판매 영향으로 수입보험료는 96% 성장할 예상이다. 일회성 요인으로는 법인세 환급과 채권매각이익이있다. 작년 안방보험에 인수된 동사는 올해 초 저축성보험 판매에 주력했다. 1분기 일시납 저축성보험 매출은 9천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전세계적으로 공격적인 M&A를 진행 중인 안방보험의 투자 수익 부분의 자신감을 반영한 판매 행태라고 판단한다. 저금리 장기화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운용자산 매칭이 녹녹하지 않기 때문이다. 덕분에 1분기 비차이익은 전년동기비 크게 증가하고, 신계약비 이연 버퍼도 확대됐을 예상이다.


>> 당분간 주가는 대주주의 활동에 좌우될 전망
당분간 동사의 주가는 안방보험의 국내에서의 알리안츠생명 인수 등 M&A활동에 의해 좌우될 전망이다. 최근 안방보험이 알리안츠생명 한국법인을 인수한 이후 동사 주가는 급락했다. 헐값인수 논란으로 인슈가 된 이후 알리안츠생명 국내법인의 펀더멘털 우려가 제기됐기 때문이다. 향후 동양생명과 알리안츠생명 한국법인이 합병할 경우, 동양생명이 고민을 같이 떠 앉을 수 있다는 우려가 동양생명 주가 하락을 야기했다. 작년 9월 동사의 대주주가 변경된 이후, 안방보험의 동양생명에 대한 비전 제시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단기적으로도 명확한 그림 제시가 불투명해 보이는 가운데, 동사 주가는 표면적으로 보이는 안방보험과 동양생명의 행태에 의해 좌우될 것이다.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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