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증권사리포트

SK텔레콤(017670)

[SK텔레콤] 시장 경쟁 환경 안정화 추세 지속

투자의견 OutPerform 적정가격 235,000원

키움증권 홍정표 2016/04/29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자회사 사업 확대에 따른 비용 증가 영향이 마케팅 비용 감소 효과를 상쇄시켰다. 2분기에도 이동통신 시장 경쟁 환경 안정화 추세가 지속돼 실적 개선 기대감은 유효한 반면, 규제적인 불확실성과 자회사 투자에 대한 부담이 상존하고 있다.


>> 1분기 실적 예상치 소폭 하회
1분기 실적은 매출액 4조 2,285억원(YOY -0.3%, QoQ -3.4%), 영업이익 4,021억원(YOY -0.1%, QoQ 0.1%)으로 동사 추정치 및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시장 경쟁 환경 안정화가 이어져 마케팅 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1,290억원 감소한 반면, SK브로드밴드와 SK플래닛 등 자회사 사업 확대에 따른 비용이 증가됐고, 별도 영업수익도 가입비 폐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다. 당기 순이익은 로엔(016170) 지분 처분 손익 3,147억원과 SK하이닉스 지분법이익 822억원이 반영돼 전년 동기 대비 29.3% 증가했다.


>> 2분기 시장 경쟁 환경 안정화 추세 지속
2분기 매출은 4조 3,090억원(YOY 1.3%, QoQ 1.9%), 영업이익은 4,394억원(YOY 6.4%, QoQ 9.3%)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경쟁 환경 안정화 추세가 이어지고, 2분기에는 MVNO 가입자 증가 추세가 둔화되고,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 비중 확대로 선택약정 할인 가입자 비중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은 긍정적인 요소이다. 다만, 하반기까지 이동전화 수익 회복세가 지연되고, 11번가를 중심으로 한 커머스 사업영역 확장을 위한 투자 비용 증가는 실적에 다소 부담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불확실성 해소 구간
SK텔레콤(017670)에 대한 투자의견 ‘Outperform’과 목표주가 ‘235,000’원을 유지한다. 플랫폼 사업자로 전환하기 위한 투자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며 투자비용 증가에 대한 부담이 있고, CJ헬로비전 인수합병 절차가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으며, 주파수 경매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있다. 다만, 동사는 올해 예상 배당 수익률 4.75%를 유지하고 있어 현재 시점에서의 투자 리스크는 제한적으로 판단된다.

SK텔레콤

코스피

백신여권 메타버스(Metaverse) UAM(도심항공모빌리티) 더보기

백신여권 더보기

52,000

700 -1.33%

SK텔레콤 그래프차트
  • 전일종가 52,500
  • 거래량 (주) 515,536
  • 시가 52,600
  • 거래대금 (백만) 27,061
  • 고가 53,100
  • 외국인보유율 41.28%
  • 저가 52,000
  • 시가총액 (억) 111,691
리포트
보기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