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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SK텔레콤(017670)

[SK텔레콤] 별도기준 수익성 개선과 자회사 비용 확대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300,000원

SK증권 최관순 2016/04/29

SK 텔레콤 1Q16 실적은 전기 대비 0.1% 증가하였으나 SK 플래닛의 e-커머스 관련 비용 확대에 따라 시장기대치를 하회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였다. 하지만 견조하게 ARPU 가유지되는 가운데 마케팅 비용 절감으로 인해 별도기준 수익성은 개선되었다. 1 분기 이후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 주가의 배당수익률은 4.8%로 통신업체 중 주가의 하방경직성은 가장 견고한 것으로 판단한다.


>> 1Q16: 연결기준 기대치 하회 & 별도기준 수익성 개선
SK 텔레콤 1Q16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4 조 2,285 억원(-3.4% qoq), 영업이익 4,021 억원(0.1% qoq, OPM:9.5%)이다. ARPU 가 전기 대비 0.7% 하락하며 매출이 감소하였으나 영업이익은 마케팅비와 감가상각비가 각각 0.6%, 2.8% 감소하면서 전
기 대비 소폭 증가하였다. 영업이익은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전기 대비 10.6% 증가하고 수익성도 개선(영업이익률: 12.4%→13.9%) 되었으나 자회사 SK 플래닛의 e-커머스 관련 투자가 확대되면서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9.3% 하회하였다.


>> SK 플래닛 투자기조 유지에도 별도기준 수익성 개선은 지속될 전망
SK 플래닛의 투자는 2 분기 이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e-커머스 분야에서의 경쟁이 심화되고 직매입 사업과 물류센터 등 비용 증가요인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다만 중장기 관점에서 e-커머스 시장의 성장 잠재력은 여전히 높으며 직매입을 통한 상품 경쟁력 확보와 물류센터를 통한 배송경쟁력 제고는 SK 플래닛의 강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자회사 투자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이동통신 분야에서의 수익성 제고는 2 분기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는데 가입자 모집에서의 소모적인 마케팅 경쟁이 완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중저가 단말기 보급확대에 따라 선택약정할인 가입자 증가 속도가 점차 둔화되면서 전년도 수준의 ARPU 가 유지될 수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0 만원
SK 텔레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2016 년 자회사 비용증가 요인에도 불구하고 전년 수준으로 ARPU 가 견조하게 유지되고 마케팅 비용절감으로 인해 1 분기 이후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또한 현 주가의 배당수익률은 4.8%로 주가의 하방경직성은 통신업체 중 가장 견고하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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