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증권사리포트

LG전자(066570)

[LG전자] 이익이 모든 것을 말한다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85,000원

키움증권 김지산 2016/04/29

잠정 실적 이후 세부 내용을 보니 TV와 가전은 역사적 최고 수익성을 실현했고, 휴대폰은 예상보다 적자폭이 컸다. 휴대폰의 적자 규모에 실망할 수도 있지만, G4 재고조정 및 G5 생산 안정화 비용이 대거 반영된 결과이며, 반대로 2분기 휴대폰이 G5를 앞세워 흑자 전환하면 그만큼 실적 개선폭이 클 것이다. 가전과 TV는 프리미엄 제품력 향상에 따라 체질이 강해졌다.


>> 가전과 TV 역사적 최고 수익성 실현
1분기 깜짝 실적의 세부 내용을 살펴보니, 역시 TV와 가전이 역사적 최고 수익성을 실현했다. TV는 패널 가격 하락에 따른 재료비 원가 개선과 함께 OLED, UHD를 앞세운 제품 Mix 개선 효과가 컸다. 가전은 선진 시장 중심으로 트윈워시 세탁기, 상냉장 냉장고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호조를 보였고, 원자재 가격 하락 영향이 긍정적이었다.

이에 반해 휴대폰 사업부는 예상보다 적자폭이 컸는데, G5 대기 수요로 인해 기존 모델 판매가 부진한 데다가 G4 재고조정 및 G5 초기 생산 안정화 비용 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고질적 약점이었던 순이익도 모처럼 양호하게 도출됨에 따라 순자산 증가에 기여할 것이다.


>> 2분기 휴대폰 흑자 전환, 실적 모멘텀 지속
2분기는 휴대폰이 G5를 앞세워 흑자 전환하면서 강한 실적 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다. 영업이익은 보수적 시각에서 6,165억원(QoQ 22%, YoY 153%)이 가능할 것이다. MC 사업부는 매출이 30%(QoQ) 증가하는 가운데, G5 관련 비용이 선반영됨에 따라 G5의 이익 기여가 본격화될 것이다. G5의 초기 판매 성과는 성공작인 G3 수준인 것으로 파악되며, 2분기에 300만대 이상 판매될 전망이다. 가전과 TV는 원재료 가격 개선 요인이 일부 희석될 수 있지만, 프리미엄 전략을 고수하며 전분기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가전은 에어컨 성수기 효과가 예정돼 있고, TV는 신모델 효과가 더해질 것이다.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85,000원을 유지한다. 이번 실적 호전 사이클의 본질은 G5, Signature, OLED TV로 대표되는 제품 경쟁력 향상에 있음을 강조한다.

LG전자

코스피

전기차(충전소/충전기) 마이크로 LED 4차산업 수혜주 더보기

전기차(충전소/충전기) 더보기

93,900

1,000 -1.05%

LG전자 그래프차트
  • 전일종가 95,300
  • 거래량 (주) 624,067
  • 시가 95,100
  • 거래대금 (백만) 58,929
  • 고가 95,600
  • 외국인보유율 31.10%
  • 저가 93,800
  • 시가총액 (억) 153,665
리포트
보기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