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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현대제철(004020)

[현대제철] 1Q16 실적 Review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74,000원

키움증권 박종국 2016/04/28

1분기 실적은 부진했다. 열연, 후판 등의 판매단가 하락으로 전체 ASP가 하락한 영향이 컸다. 연결 영업이익도 일회성비용이 발생하였다. 2분기는 성수기에 따른 판매량 증가와 최근 철강재 가격 인상에 따른 ASP회복으로 실적은 1분기 대비 개선될 전망이다.


>> 예상보다 부진한 1분기 실적
1분기 별도 매출액 3조 2,040억원(QoQ -13.3%, YoY -7.4%), 영업이익 2,558억원(QoQ -25.0%, YoY -24.9%), 연결 매출액 3조 7,438억원(QoQ -13.0%, YoY -0.2%), 영업이익 2,692억원(QoQ -25.3%, YoY -20.8%)으로 시장 컨센서스(별도 2,979억원, 연결 3,286억원)를 크게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였다. 별도 실적이 크게 부진한 이유는 열연, 후판 등의 ASP 하락으로 전체 판매단가가 크게 하락한 것에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 제품 전체 ASP는 667천원/톤으로 전분기 691천원대비 23천원/톤 하락한 반면, 투입원가는 소폭 하락하여 스프레드가 악화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비수기에 따른 판매량 부진으로 고정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커져서 별도 영업이익률은 전분기대비 1.2%pt 하락한 8.0%를 기록하였다. 연결 영업이익의 경우 해외스틸서비스의 270억원 가량의 일회성비용으로 전체 영업이익률에 부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일회성비용 제외시 해외스틸서비스의 영업이익률은 400억원대로 합병 전 수준인 mid-single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4Q15에 300억원에 이어서 1Q16에도 일회성 비용이 발생한 것은 주의 깊게 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 2분기는 회복 될 전망
현대제철의 2분기 별도 실적은 영업이익 3,135억원(QoQ 22.6% YoY -26.1%)로 회복 될 전망이다. 성수기에 따른 판매량 증가(5,400천톤, QoQ12.5%)와 최근 중국발 철강재 가격 인상으로 동사의 철강재 가격 인상도 가능 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또한 동사는 향후 3년간 총 3,090억원을 투자하여 순천공장에 연산 50만톤의 #3CGL을 완성하여 자동차용강판 생산량을 500만톤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의 자동차생산 증대 계획에 맞추어 고부가강인 자동차용강판을 선제적으로 증설하는 것은 product mix 개선과 captive market 확보 차원에서 동사에 긍정적인 것은 확실하다. 반면, 현대차그룹으로의 의존도가 강화되는 것이 향후 동사의 이익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는 지켜볼 필요성이 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4,000원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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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래량 (주) 334,839
  • 시가 36,100
  • 거래대금 (백만) 11,852
  • 고가 36,150
  • 외국인보유율 22.79%
  • 저가 35,000
  • 시가총액 (억) 46,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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