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1 분기 매출액은 4 조 2,879 억원으로 8.7%, 영업이익은 2,071 억원으로 3.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인프라부문 원가율 상승으로 다소 부진했다. 세전이익은 공정위 과징금 619억원 반영으로 23.5% 감소한 1,206 억원에 그쳤다. ‘16 년 신규수주목표는 27 조 3,300 억원이며, 이란을 비롯한 신흥지역 수주 증가에 힘입어 상반기까지 70%를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해외부문 클레임 해소에 힘입어 원가율 안정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
>> 매출액 4 조 2,879 억원(+8.7%), 영업이익 2,071 억원(+3.3%)
1 분기 매출액은 4 조 2,879 억원으로 8.7%, 영업이익은 2,071 억원으로 3.3% 증가했다. 국내 및 해외 매출액은 각각 1 조 7,346 억원, 2 조 5,533 억원으로 증가세를 유지했으나 해외비중은 61.2%에서 59.5% 하락했다. 공종별로는 플랜트가 8,356 억원을 기록해 전년 5,316 억원에 비해 57.1%의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인프라(5,120 억원), 건축(7,748 억원)은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전력은 3,004 억원을 기록해 16.5% 감소했다.영업이익은 해외부문 수익성 개선에도 불구하고 인프라부문의 국내 원가율 상승을 반영해 증가폭이 부진했다. 세전이익은 공정위의 LNG 저장탱크 담합 관련 과징금 619 억원 반영으로23.5% 감소한 1,206 억원을 기록했다.
>> 수주 호조로 성장 지속
‘16 년 신규수주 목표는 27 조 3,300 억원이다. 1 분기중 쿠웨이트 LNG 터미널 30 억달러를 제외하고 대형수주는 없었지만 이란 중소형 병원을 비롯한 신규 프로젝트 가시성이 높아 상반기내 70% 수준의 목표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지난해 94.7%를 기록한 해외부문 원가율은 추가 개선여지가 남아 있으며, 기존의 클레임건도 상당 부분 타결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수익성 개선에 일조할 전망이다. 클레임건을 제외한 원가율은 80% 초반까지 하락할 수 있어 안정화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 현대 엔지니어링은 해외비중 일부 축소에도 불구하고 국내 주택부문 매출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이익기여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2,000 원 유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2,000 원을 유지한다. 연간 수주목표 27 조원중 1 분기에 19%의 목표를 달성했으며, 2 분기에는 이란 및 서남아 신흥시장 확대에 힘입어 70%의 달성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국내에서도 주택공급 호조, 개포 3 단지를 비롯한 신규 착공 매출 발생으로 목표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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