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증권사리포트

LG이노텍(011070)

[LG이노텍] 우려가 정점인 지금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100,000원

키움증권 김지산 2016/04/28

1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더욱 부진했지만, 원인은 예상대로 해외 전략 거래선의 스마트폰 판매 부진이었다. 2분기에도 전략 거래선 신모델 대기 수요 영향으로 카메라모듈의 매출이 정체되겠지만, LED 적자폭 축소, 차량 부품 기여 확대, 반도체 기판 만회 등의 긍정적 시그널이 나타날 것이다. 하반기는 카메라모듈이 듀얼카메라 모멘텀과 더불어 정상화될 것이고 충분한 실적 개선이 수반될 것이다. 주가는 바닥권이다.


>> 1분기 예상보다 더욱 부진, 카메라모듈 탓
1분기 영업이익은 4억원에 그쳤고, 예상보다 더욱 부진했다.
무엇보다 카메라모듈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로도 35% 급감하며 적자 전환한 것이 주요인이었고, 이는 해외 전략 거래선의 수요 부진에 기인한다. 이외에 In-Cell 터치 솔루션 채용 확대로 인해 사업 기반이 취약해진 터치윈도우의 매출 감소폭이 컸고, 반도체 기판도 해외 스마트폰 고객 판매 부진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다만, Photo Mask와 Tape Substrate 등 디스플레이 제품군이 Premium TV 확산과 함께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고, 차량부품이 양호한 신규 수주와 더불어 비수기에도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LED가 고정비 부담 축소, 내부 효율화 노력을 바탕으로 적자폭을 의미있게 줄인 점이 위안이다.


>> 2분기부터 점진적 회복, 하반기 기대 유효
2분기 영업이익은 159억원으로 예상된다. 관건인 카메라모듈의 경우 G5향 듀얼카메라 및 중화 고객향 매출이 늘어나는 반면, 해외 전략 거래선향으로는 신모델 대기 수요 영향으로 약세가 지속됨에 따라 전분기 수준에서 정체될 것이다. 전분기 대비 실적 개선 근거로는 LED가 조명 중심의 Mix 개선으로 적자폭을 더욱 줄이고, 반도체 기판은 SiP 공급 확대로 부진을 만회할 것이다. 차량 부품은 카메라 옵션율 상승과 국내 고객향 모터/센서 매출이 지속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다. 반면에 터치윈도우 사업의 사양화가 진행될 것이다.


>> 하반기 실적 호전에 대한 기대는 유효할 것이다.
카메라모듈은 전략 거래선향 신모델 효과와 더불어 듀얼카메라 모멘텀이 더해지면서 매출이 정상화될 것이고, LED의 수익성 개선 추세와 차량 부품 및 반도체 기판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다. 실적 전망 하향과 함께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재차 하향하지만, PBR 1.0배의 Valuation 매력을 감안하면 점진적인 실적 회복 전망에 근거해 2분기 중비중 확대 전략을 권고한다.

LG이노텍

코스피

메타버스(Metaverse) 아이폰 자율주행차 더보기

메타버스(Metaverse) 더보기

205,000

3,000 +1.49%

LG이노텍 그래프차트
  • 전일종가 164,900
  • 거래량 (주) 94,447
  • 시가 204,500
  • 거래대금 (백만) 19,264
  • 고가 205,500
  • 외국인보유율 25.54%
  • 저가 201,500
  • 시가총액 (억) 48,518
리포트
보기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