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증권사리포트

한국전력(015760)

[한국전력] 자회사 상장 추진, 실보다 득이 클 것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80,000원

키움증권 김상구 2016/04/25

정부가 발전자회사 상장을 검토 중인 것으로 보도되었습니다. 최종 결정까지 여러 변수가 남아 있으나 당국과 당사가 예상하는 정책 방향성은 일치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민간자본 참여확대를 염두하고 있고, 이를 위해 투명한 정책 운영이 예상됩니다. 이런 변화는 배당확대, 정책적 리스크 해소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 민간 자본 참여 확대 전망, 시기의 문제, 긍정적 영향 기대
정부가 발전자회사 지분 30% 상장을 검토 중인 것으로 보도됨. 자회사 지분매각에 따른 기업가치 하락보다는 이로 인한 1)배당 확대, 2)신규발전소 완공에 따른 자회사 수익 증가, 3)정책적 리스크 완화 등 긍정적인 영향이 더욱 클 것으로 분석. 목표주가를 80,000원으로 상향. 비중확대 권고.

최종 결정이 지연될 수 있으나, 민간자본 참여 확대는 시기의 문제일 뿐 실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G7의 석탄발전 축소, Post 화석연료를 대비한 구조변화 및 지속가능한 전력생태계 구축, 석탄발전 정점 도래 등에 기인. (자세한 내용은 4월 19일 자료 참조)

전력당국과 당사 전력정책 전망이 유사한 것으로 분석, 결정이 지연될 경우라도 현재 정책적 리스크는 완화될 것으로 판단.


>> 배당 확대, 자회사 실적 개선, 정책 리스크 축소 예상
1)배당이 크게 확대될 전망. 동사는 자회사 수익 배당 안 함. 일부 상장 시에도 자회사 수익 전체에 대한 배당을 진행할 것으로 전망. 이유는 투자자간 형평성 때문. 몇 가지 이슈가 남아있으나 본질적으로는 상장을 통한 발전자회사 신규 투자자와 기존 한전을 통한 발전자회사 투자자간 배당의 차이를 둘 수 없다는 점. 상장이 어려운 한수원 투자자(한전을 통한)의 투자 수익 배당이 없을 경우에도 또 다시 투자자 간 차별이 발생.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한수원을 포함한 모든 발전자회사 수익을 기존 주주 및 신규 투자자에게 동일하게 배당을 진행해야 함. 배당 증가 전망.

2) 연말까지 12개 신규 기저발전 가동 예정, 발전량 증가에 따라 비용 4조원 개선될 것으로 예상. 현재 실적이 아닌 신규발전기를 포함한 평가 필요.

3) 인위적인 요금조정 등 정책 리스크 축소. 상장 전후 요금산정 규정과 에너지 정책에 부합하는 투명하고, 합리적인 요금정책 전개 예상. 일정한 적정투자보수률 유지 의미하며, 정책 리스크의 완화 과정으로 판단.

또 투자자 형평성 관점에서 용도 혹은 연료간 차이를 막론하고 투하자본(요금기저)에 대한 적정투자보수가 동일하게 유지되여야 함. 한전(송배전)과 발전사 수익은 요금기저에만 비례하는 적정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투명하게 운영되어야 함.

한국전력

코스피

LNG(액화천연가스) 셰일가스(Shale Gas) 원자력발전 더보기

LNG(액화천연가스) 더보기

24,750

50 -0.20%

한국전력 그래프차트
  • 전일종가 24,500
  • 거래량 (주) 2,830,503
  • 시가 24,800
  • 거래대금 (백만) 69,664
  • 고가 24,850
  • 외국인보유율 14.82%
  • 저가 24,300
  • 시가총액 (억) 158,886
리포트
보기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