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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대우(047050)

[포스코대우] 원자재 가격 안정으로 무역부문 정상화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30,000원

키움증권 김상구 2016/04/22

미얀마 가스 사업 수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무역부문의 정상화로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크게 확대되었습니다.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이 바닥을 다진 것으로 보여져 추가적인 일회성 손실 가능성이 낮아 보입니다. 연말까지 미얀마 가스 부문 수익이다소 감소세를 보일 전망이나, 이 보다는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모멘텀 확대 구간으로 판단합니다.


>> 무역부문 수익성 정상수준으로 회복
1분기 동사 실적은 매출액 3조 8,830억원(QoQ -5.7%, YoY -14.2%), 영업이익 977억원(QoQ 17.3%, YoY -11.8%), 순이익 667억원(QoQ 흑전, YoY -21.8%)로 전분기 대비 크게 개선되었다. 특히 무역부문은 전분기 부실채권 대손충당이 소멸하고 원자재 가격 변동 축소로 비철 트레이딩이 개선된 점에 기인, 영업이익 374억원 수준으로 정상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미얀마 가스전수익(육상 844, 해상 150) 994억원(QoQ -12.9%)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물량 감소(QoQ -8.3%, 3/23-4/10 유지보수) 영향과 가스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보인다. 수익성 위주의 트레이딩과 계절적 영향으로 매출 감소세를 보였지만, 지난해 매출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우려할 수준은 아니며 2분기 계절적 영향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 원자재 가격 회복세에 힘입어 주가 반등 가능성 확대
국제유가는 OPEC와 러시아의 감산 논의, 미국 원유 생산 감소에 따라 점진적인 가격 회복이 예상되는 점은 동사에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미얀마 가스 판가는 국제유가에 약 1년 후행 한다. 즉 국제유가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미얀마 수익은 당분간 감소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연말까지 약 20% 추가적인 가격 하락이 예상된다. 공급물량이 지난해 수준으로 유지될 경우 연간 약 2,800억원, 가스관 5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사업초기 예상했던 3~4천억원 수준의 연간 수익규모가 유지될 것으로 분석, 미얀마 실적이 주가 흐름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무역부문 수익 정상화, 원자재 가격 안정에 따라 연간 1,500억원 내외의 무역부문 영업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란 지사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동사의 경우 경제제재 완화로 인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점 역시 긍정적인 변화로 판단한다. 무역부문과 E&P부문 사업가치를 각각 1.5조원, 2조원을 반영, 목표주가를 30,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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