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증권사리포트

LIG넥스원(079550)

[LIG넥스원] 우려가 지나치다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140,000원

SK증권 이지훈 2016/04/22

KFX 사업에 채택되는 AESA 레이더 개발우선협상자에 탈락하면서 전일 주가는 6.2% 하락하였다. 그러나 제기되고 있는 우려감은 다소 지나치다는 판단이다. AESA 레이더 개발 우선협상자 선정 탈락이 동사의 핵심경쟁력을 헤치는 것은 아니며 실적저하 우려도 기우이다. 해외수출에 따른 성장성도 여전하다는 판단이다. 실적성장세와 수주증가, 해외수출 확대로 인한 시장점유율 확대는 주가의 상승반전을 기대할 수 있는 요인이다.


>> 지나친 우려감
KFX 사업에 채택되는 AESA 레이더 개발 우선협상자에 탈락하면서 전일 주가는 6.2% 하락하였다. 감사보고서가 제출된 3/16 일 이후로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우려, 해외수출 기대감 약화 등도 거론되면서 단기간에 23.3% 하락하였다. 그러나 제기되고 있는 우려감은 다소 지나치다는 판단이다.

첫째, AESA 레이더 개발 우선협상자 선정 탈락이 동사의 핵심경쟁력을 헤치는 것은 아니다. 레이더가 속한 감시정찰 분야는 매출비중이 20% 이하이다. 물론 초기 개발에 참여하면서 선정기대감이 높았던 것은 사실이지만 방위산업이 사실상 경쟁체제로 전환되면서 언제든, 어느 업체든 일어날 수 있는 현상이다. 그러나 핵심분야인 유도무기분야는 지대공, 지대지, 함대함, 함대공 등 국내 대부분의 유도무기를 동사가 양산하였고 상세설계에 대한 핵심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어 단기간에 주도권을 뺏길 가능성은 매우 낮다. 둘째, 실적저하 우려는 기우이다. 5.7 조원의 안정적인 수주잔고와 유도무기의 양산확대로 2016 년에도 매출액 2.09 조원, 영업이익 1,457 억원(영업이익률 7.0%)을 내는 것은 무리가 없어 보인다. 유도무기에 대한 국방비 증가와 양산이 확정된 현궁과 TMMR(다대역무전기), 전략무기 등의 대규모 수주가 예정되어 있어 실적의 성장성은 이어질 것이다. 특히 수출물량이 본격 반영되는 2017 년에는 외형성 장세가 더욱 커질 것이다. 셋째, 해외수출에 따른 성장성은 지속된다. 대전차 무기를 비롯해 지대공, 함대지 미사일의 추가 수출가능성도 높다는 판단이다. 높아진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유도무기 시장에서의 선전이 기대되며 2016 년이 그 원년이 될 것이다.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0,000 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0,000 원을 유지한다. 최근 제기되고 있는 우려감은 다소 지나치다는 판단이다. 실적성장세와 수주증가, 해외수출확대로 인한 시장점유율 확대는 주가의 상승반전을 기대할 수 있는 요인이다.

LIG넥스원

코스피

UAM(도심항공모빌리티) 항공기부품 우주항공산업 더보기

UAM(도심항공모빌리티) 더보기

144,700

1,500 +1.05%

LIG넥스원 그래프차트
  • 전일종가 140,100
  • 거래량 (주) 299,874
  • 시가 144,700
  • 거래대금 (백만) 43,116
  • 고가 148,200
  • 외국인보유율 20.93%
  • 저가 139,900
  • 시가총액 (억) 31,834
리포트
보기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