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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LS산전(010120)

[LS산전] 중국 사업에 대한 재평가 필요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70,000원

키움증권 김지산 2016/04/21

1분기 호실적이 예상되는데, 무엇보다 중국 법인의 양적, 질적 성장세가 괄목할만하다. 중국 설비투자가 부진한 상황에서 다소 의외의 결과일 수 있으나 해답은 신재생에너지 투자 수요에 있다. 중국의 태양광 투자가 늘어나는 과정에서 직류용 전력기기 수요가 증가하고, 동사가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는 국내 전력기기 사업이 호전되는 배경이기도 하다. 성장 동력으로서 중국 법인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


>> 1분기 호실적 예상, 실적 전망 상향
실적 전망 상향과 함께 목표주가를 70,000원으로 상향한다.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251억원에서 344억원(QoQ -15%, YoY 84%)으로 상향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넘어서는 호실적이 예상된다.무엇보다 중국 법인의 가파른 성장세가 돋보이고, LS메탈도 오랜 부진을 딛고 체질 개선 노력의 성과를 바탕으로 흑자 전환할 것이다. 전력기기는 국내 신재생에너지 수요 선점, 동남아 위주 수출 확대를 통해 양호한 실적을 이어가고, 자동화 사업부는 지난해 대기업 대상 고부가 패키지 시장에 진입함으로써 새로운 모멘텀을 얻게 됐다. 이라크 전력인프라 사업은 아직 수익성이 부진하지만 매출이 본격적으로 회복되고 있어 하반기 전망을 밝게 한다.


>> 중국 법인 성과 주목
중국 법인의 양적, 질적 성과가 괄목할만하다. 주력인 무석 법인은 지난해 매출이 19% 증가한 데 이어 올해는 30% 증가한1,590억원에 이르고, 두자리수 영업이익률을 실현할 전망이다. 대련 법인도 한국 기업들의 투자 수요에 힘입어 지난해부터 흑자 기조에 정착했다.

무석 법인의 실적 호조는 중국 신재생에너지 투자 확대와 동사의 시장 선점효과에 기인하며, 이는 국내 전력기기 사업이 선전하고 있는 배경이기도 하다. 태양광 발전 투자가 늘어나면 직류(DC)용 차단기 등 직류 구간 계통보호 장치 수요가 증가하게 되고, High-end 영역이어서 동사와 글로벌 선두권 업체들이 제한적으로 경쟁하고 있다. 동사는 관련 제품을 선도적으로 출시했고, 대용량 제품 개발에서 앞서가고 있다. 태양광 PCU 계통장치(DC 1,000V급) 점유율은 40%에 이른다. 올해 무석 법인 매출액 중 500억원이 신재생에너지용 제품으로 채워질 것이다.

2020년까지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신규 설비용량은 728GW로 증가할 전망이고, 이는 전체 신규 발전 설비용량의 2/3를 차지할 것이다. 중국은 2020년까지 태양광 발전 100GW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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