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카카오 1Q16 실적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과 마케팅 비용 집행이 지속됨에 따라 시장기대치를 다소 하회할 전망이다. 하지만 카카오 드라이버와 헤어샵의 유료화, 게임 퍼블리싱
사업, 로엔 연결 인식 등으로 1Q16 을 연간 저점으로 점진적인 실적 개선을 예상한다. 단기 실적보다 카카오의 장기 성장성에 주목할 시점이라 판단한다
>> 1Q16 실적은 기대치 소폭하회 전망
카카오 1Q16 실적은 매출액 2,316 억원(-4.2% qoq), 영업이익 174 억원(-14.5%qoq, OPM: 7.5%)으로 예상한다. 광고 및 커머스 부분의 비수기 효과로 매출 및 영업 이익은 전기 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 4Q15 반등했던 게임부문은 전기 수준의 매출이 유지될 전망이며 마케팅 비용도 전기 수준과 유사한 수준을 예상한다. 전체적으로는 시장 예상치 대비로는 다소 부진한 실적을 예상하나 1 분기 이후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
>> 1 분기 연간 실적의 저점 예상
카카오는 1Q16 가 연간 분기 실적의 저점이 될 전망이다. 카카오 드라이버와 헤어샵은 상반기 중 정식 서비스가 될 예정으로 향후 카카오 O2O 서비스 유료화 모델의 성공 가능성을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이 될 전망이다. 또한 2015 년 부진했던 게임부문의 경우 퍼블리싱 사업을 통한 반등을 예상한다. 카카오게임 퍼블리싱 브랜드인 카카오 게임 S 의 첫 출시작인 ‘O.N.E’는 사전 예약자가 20 만명을 돌파하며 흥행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2 분기부터 로엔이 연결매출로 인식됨에 따라 수익성 개선도 가능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1 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 개선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한다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 만원
카카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1Q16 실적을 저점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점진적인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또한 2 분기 이후 카카오 드라이버와 헤어샵의 유료화에 따른 O2O 비즈니스 모델의 장기 성장성을 확인할 수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단기 실적보다는 장기 성장 가능성에 주목할 시기라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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