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1 분기 개별기준 순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2 조 9,012 억원, 1,683 억원으로 +2.7%, -13.3%의 증가율을 예상한다. 트레이더스 및 온라인몰 성장에도 불구하고 할인점 성장정체, 온라인몰 경쟁격화로 수익성이 하락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트레이더스의 기존점 성장률이 10%대를 상회할 정도로 소비자에 미치는 영향이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17 년 이후 출점확대는 긍정적인 것으로 판단한다. 온라인몰은 전용 물류센터 가동률 상승에 힘입어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
>> 1 분기 순매출액 기준 2.7% 증가, 영업이익은 13.3% 감소 전망
1 분기 개별기준 순매출액은 2 조 9,012 억원으로 2.7% 증가할 전망이다. 할인점 성장정체에도 불구하고 트레이더스와 온라인 성장이 30% 가까이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2 월 누적기준 기존점 성장률은 0.6% 증가에 그쳤으나 온라인몰은 30.5%, 트레이더스는 27.6%를 기록해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 반면, 영업이익 및 세전이익은 각각 13.3%, 24.1% 감소할 전망이다. 할인점 성장 부진과 함께 온라인몰의 경쟁격화로 수익성 훼손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 성장의 축은 신사업(트레이더스, 온라인몰)로 전환
할인점은 향후 매년 1 개 수준으로 출점할 예정이며 전문점(더 라이프, 일렉트로마트, 피코크 치킨 등) 입점을 통해 집객을 유도할 전망이다. 트레이더스는 ‘16 년중 1 개 출점에 머물지만 ‘17 년 이후 매년 3 개 내외 출점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도모할 전망이다. 당초 7~8%선으로 예상되었던 트레이더스의 동일점 성장률이 10%대를 상회하며 시장침투에 성공한 것으로 판단한다. ‘18 년 2 분기중 코스트코가 보유하고 있는 양평, 대전, 대구점 회수를 통해 규모의 경제 국면에 본격 진입할 전망이다. 온라인몰은 소셜커머스채널과의 경쟁격화로 손익분기점 도달시점이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나 김포온라인 물류센터의 본격적인 가동에 힘입어 차별화된 상품 갱쟁력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시장 전면 철수방침에 따라 ‘16 년중에도 1 월 취양점에 이어 추가 1 개점의 철수가 예정되어 있으나 손실규모는 점진적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일부 점포의 트레이더스 전환에 대한 가능성이 존재한다.
>>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는 240,000 원으로 하향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나 ‘16 년중 수익추정치 조정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240,000원으로 하향한다. 수익성 개선속도는 더디지만 신사업 성장이 지속되고 있어 기업가치는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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