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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에이엘] 장기적으로 차량용 소재업체로의 성장 기회 기대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Not Rated원

키움증권 최원경 2016/04/04

동사는 남선알미늄의 판재사업부를 인수하여 설립된 회사로 현재는 주방기물(50%), IT(30%), 자동차(20%)의 매출 구조를 가지고 있다. 현재는 차량용 알루미늄 부품이 주로 엔진과 변속기 등에 쓰이면서 다이캐스팅 방식을 사용하는 회사들이 주목을 받고 있으나, 바디, 본넷트, 트렁크, 쿼터패널 등이 알루미늄으로 대체될 경우 압연 방식으로 알루미늄을 생산하는 동사에게도 큰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주방기물부터 전자, 차 부품을 아우르는 알루미늄 판재 업체
동사는 2002년 대호하이텍(구 대호자동차)이 남선알미늄의 판재사업부문을 인수하여 설립된 알루미늄 소재가공 전문업체이다. 동사는 대규모 장치 산업을 영위하고 있어 진입 장벽이 높고, 알루미늄을 원소재를 대부분(80%)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LME 시세(상승이 수혜)와 원/달러 환율 변동(하락이 수혜)이 동사 수익에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최초엔 주방기물용 알루미늄 환절판만 생산을 했으나 2003년부터 산업재로 생산품목을 확대하며 매출 증대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주요 매출 비중은 주방기물 50% 외에도 전자제품 30% 자동차 20%로 구성되어있다. 2004년부터 자동차 머플러 등에 필요한 알루미늄 방열소재를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자동차 경량화 추세와 함께 점진적으로 차체부품까지 사업영역을 넓혀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사는 대호하이텍을 통해 현대로템으로 철도차량 관련 제품을 사급 형태로 납품(연간 40~50억원)하고 있고, 모회사인 대호하이텍(연간 매출200억원 수준)은 현대모비스에 1톤 트럭 적재함을 제작, 납품하고 있다.


>> 장기적으로 차량용 소재로서의 성장 기회가 있다고 판단
동사는 알루미늄 소재 업체로서 압연 방식을 기초로 한 다양한 제품(주방용 후라이팬, IT용 방열판, 자동차 머플러용 방열소재)을 생산하고 있어 압출 방식(알루코 등), 다이캐스팅 방식(삼기오토모비브, 우수AMS 등)과는 다른 사업구조를 영위하고 있다. 현재는 차량용 알루미늄 부품이 주로 엔진과 변속기 등에 쓰이면서 다이캐스팅 방식을 사용하는 회사들에 많은 성장의 기회가 찾아오고 있지만, 향후에는 압출 방식과 압연 방식을 사용하는 회사들에게도 많은 성장의 기회가 찾아올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바디, 본넷트, 트렁크, 쿼터패널 등이 알루미늄으로 대체될 경우 압연 방식으로 알루미늄 소재를 생산하는 동사에게도 큰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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