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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씨엔에스(004440)

[대림씨엔에스] 고부가가치 제품에 대한 핵심경쟁력 보유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Not Rated원

키움증권 라진성 2016/03/30

콘크리트파일 시장은 글로벌 금융위기 시절을 제외하고 지난 10년간 꾸준히 성장해왔다. 향후에도 1) 작년에 사상 최대 인허가 실적 기록, 2) 고층화/대형화 되는 건물에 따라 고수익 제품의 비중 확대, 3) 전국 관급 물량의 20%가 동사와 같은 중견기업에 개방되므로 콘크리트파일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틸산업부문의 안정적 성장과 베트남 진출 등 역시 동사에 긍정적이다.


>> 국내 1위 콘크리트파일 및 스틸사업 업체
동사의 주력 사업부문인 콘크리트파일 사업부문(매출비중 60%)은 건축물의 하중을 지반으로 전달해주는 필수 기초 건자재인 PHC파일을 판매한다. 작년 기준 국내 시장점유율은 19%로 1위이며 대림그룹향 매출 비중은 15%이다. 스틸 사업부문(매출비중 40%)은 도로/철도 교량의 상부구조의 주체를 이루는 철구조물을 제작 및 설치한다. 작년 기준 국내 시장점유율은 52%로 동 사업부문 역시 1위이며 대림그룹향 매출 비중은 50%이다.


>> 고부가가치 제품에 대한 핵심경쟁력 보유
동사의 가장 핵심적인 경쟁력은 제품 믹스 차원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을 선점해 지속적인 수익성 증대를 추구한다는 점이다. 콘크리트파일 사업부문에서의 핵심은 수익성이 높은 대구경/초고강도파일이다. 이러한 대구경/초고강도파일 시장은 건물이 점점 고층화되고 대형화되면서 많은 하중을 받아내야 하기 때문에 시장 자체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국내 파일 시장 내 대구경/초고강도 파일 비중은 작년 7.8%에서 올해는 2배 가량 증가한 15% 수준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지속적으로 경쟁사 대비 높은 수익성이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스틸사업부문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은 ‘특허강교’ 이다. 수익성이 일반 강교 대비 제작 측면에서 5% 정도 개선 가능하다. 특히, 특허강교에 대한 자체 특허를 갖게되면 수익성 부분이 10~15% 가량 향상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동사는 이에 부합하기 위해 자체 특허권 및 전용실시권 확보를 통해 특허강교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 신사업 확장, 베트남 진출
동사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베트남 시장을 선택했다. 콘크리트 파일 사업부문부터 진출해 베트남 선두 파일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추진 중이다. 베트남은 현재 인프라 투자가 가속화되고 있고, 지반이 연약지반이라는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콘크리트파일 수요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사업으로 엔지니어링 비즈니스 강화를 통한 밸류체인 강화와 올해 플랜트 기자재 사업을 본격화 하는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밸류에이션은 16년 예상 실적 기준으로 PER 7.3배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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